오늘은 왠지 바람이 부네요.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소고기보다 맛있는 가지볶음
안녕하세요 두란입니다.
남편 만나서 결혼해서 나이 든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으므로, 음식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가을에 결혼해서 이듬해 여름이라 새댁 같은 토란과 이 시장을 보러 가면 가지가 보였습니다.여름이 되면 어머니가 텃밭의 가지를 몇가지 들어 자꾸 나누어 자기의 대접에 넣어 밥을 삶을 때에 얹어 여러가지 양념을 하고 넣어 주면 그게 너무 맛있었던 것을 떠올리고, 이가 아닌 엄마에게 만들어 주면 맛있는 것 같아 가지를 10개 사오고 몇개 엄마가 만든 것처럼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손도 받지 않고 남편도 별로 반기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남은 가지가 5개나 있는데 어쩔까 고민하고, 엄마 가지 싫어요?라고 물어봤습니다.그러면 이야기는 내가 없어도 흐늘흐늘 하는 것은 싫다고 말씀하셨거든요.그 말에 고민 끝에 남은 가지를 절이고 볶으면 맛있게 먹어, 남편도 그때 가서 맛있게 먹어 쇠고기보다 맛있다. 그런 것 있지요.그때부터 우리는 가지를 담그고 볶는데 변한 게 있다면 그때와 달리 지금은 파 기름을 내고 가지 볶음을 만들겠다는 것, 그리고 시어머니의 요리에 맛을 달고 살던 남편이 지금은 제 음식에 맛을 내고 산다는 것이 바뀌었어요.
여름반찬 가지볶음1) 가지를 씻어 0,5mm 간격으로 썬다2) 자른 가지를 소금에 절인다3) 담근 가지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4)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다진 파를 넣고 파향을 낸다5) 파기름에 다진마늘과 집간장을 넣고 가지에 간단히 볶는다6) 청양고추와 붉은고추, 후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아 가스불을 끈다7)참기름과 참기름을 넣고 잘 섞는다8) 적당한 그릇에 소복을 담을 수 있다 #가지볶음 #여름반찬가지볶음만들기재료 가지3개 마무리무게430g파1개40g마늘까기마늘5개230g청양고추2개홍고추1개집간장1스푼식용유1/3컵소금1/2스푼가지를 깨끗이 씻습니다.양쪽 끝을 조금씩 잘라내고 약 5mm 간격으로 자릅니다.소금 1/2스푼을 넣고 잘 섞어 담근다.가지가 익는 동안 대파는 모양으로 썰고 마늘은 잘게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모양으로 썰어 놓습니다.가지를 중간에 뒤집어서 가지가 조금 숨이 차서 난장난장이 되게 담가줄게요.저는 10분 담가줬어요.소금에 절인 가지에 물을 붓고 한 줌씩 쥐고 꽉 짜요.볶습니다.팬을 중불에 올려 식용유 1/3컵과 파를 넣고 가지가 은은하게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해주고 파향 나면 가지 넣어주고다진 마늘과 간장을 넣고 가지에 맛이 배도록 볶은 후,청양고추와 홍고추, 후추를 넣고 잘 섞이도록 한 번 더 볶아서 가스를 끕니다.가스불을 끈 가지볶음에 참기름 1스푼과 깨 1스푼을 깨서 넣고 잘 섞으면남편이 소고기보다 맛있다는 가지볶음 완성이에요.만들기도 쉽고 맛도 최고인 가지볶음적당한 그릇에 소복을 담아 맛있게 먹습니다.오늘은 왠지 바람이 부네요.시원한 하루 보내세요.오늘은 왠지 바람이 부네요.시원한 하루 보내세요.오늘은 왠지 바람이 부네요.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