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ci, 출처 Unsplash 갑상선암이라고 하면 단일 종류의 암으로 받아들이기 쉽다.(나도 그랬다) 그러나 갑상선암은 크게 4가지로 나뉘고 종류에 따른 특징도 다르다. 따라서 암 선고를 받고 좌절하고 무기력하게 의사의 말대로 따를 것이 아니라 따라서도 자신이 어떤 종류의 갑상선암인지를 알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
지식이 암을 치료한다고 한다. 질병에 대한 지식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환자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 갑상선암은 유두암이 90~95%를 차지하며 그 밖에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이 있다.
갑상선유두암(Papillary thyroid carcinoma) 유두암은 갑상선암의 약 90% 이상을 차지한다. 유두암은 대부분 초음파나 FNAC(세침검사)에서 발견된다. 1cm 이하 잠재 유두암 환자는 일반인 중 10% 이상이나 될 정도로 많다. 또 림프절 종대가 없고 전이가 없는 대상자 중 80% 이상이 5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경우 아무런 변화가 없어 생명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갑상선 유두암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침윤성으로 종양이 증대되는 성질 – 림프절 전이가 많은 편 – 폐, 골전이 가능성 있음(여포암에 비해 적음) – 10년 생존율 약 90~95%
갑상선여포암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은 갑상선여포암 비율이 낮은 편이라고 한다. 이유는 해조류와 같은 요오드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갑상선여포암은 세침검사(FNAC) 진단이 어렵고 혈관침윤, 피막침윤, 전이병소 존재로 진단한다. 여포암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시술전 진단이 어렵다 – 팽창되어 증대되는 성질 – 림프절 전이는 적은 편 – 폐, 골전이를 일으키기 쉽다 – 10년 생존율 약 85~95%
갑상선수암 갑상선수암은 C세포(갑상선부여포세포)에 의해 발생한다. C세포는 카르시토닌(혈액 속 칼슘량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해 분비한다.
세침검사(FNAC) 진단 정확도는 60~90%이기 때문에 세침검사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카르시토닌을 다량 생산하는 수질암은 환자의 혈중 카르시토닌 농도가 상승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질암은 조기에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영상진단(경부초음파검사, CT, MRI)도 권장한다.
수질암은 수술 후 36개월 간격으로 카르시토닌을 측정해 경과를 관찰한다. 카르시토닌 농도가 2배가 될 때까지 2년 이상 걸릴 경우 생명 예후는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수질암은 생명 예후가 좋은 편이며 수술 후 10년 생존율은 80% 이상이다.
갑상선 미분화암 갑상선 미분화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갑상선암으로 불린다. 조기에 발견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분화암으로 장기 생존하는 경우는 드물다. 갑상선암 전체의 12%를 차지한다.
미분화암 사인의 약 50%는 국소 종양의 진행이며 그 밖에 폐, 간, 뇌 등 원격 전이에 의한 것이다.
미분화암은 FNAC(세침검사)로 쉽게 진단되는 편이지만 종양 내부가 괴사하면 세침검사로 진단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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