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일이 예측불허의 타이밍에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날들…
어제 디스크 수술을 받은 친구를 만나 뒷치료를 위해 주사를 맞는데 시간 개념이 혼재하는 것 같은, 지금 상황이 한 번 겪은 것 같은데 리뷰 현상이 일어난다. 의료진 왈 ‘그럴 수 있다’고 하셨다고 들었는데
80년대 한국의 거리를 한산하게 만들었던 초히트 TV 방영작이었던 이 미국 SF 드라마. [V]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작(2009-2011) 중 일부를 발췌한 영상이 포스팅되면서 뭔가 교차하는 듯한 느낌 속에서 보았다.
추억의 SF 미드브이를 아시나요? (원문 출처 : by creation)
내용을 담아왔습니다
아래의 비디오 클립은 ‘무명자’님이 보내주신 과거 미국 드라마 ‘V’의 일부분인데,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런 일을 계획하고 선전해 왔는지를 보여줍니다. 어떻게 몇 년 전에 드라마 속에 있었던 내용들이 지금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사탄은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계획을 준비해 왔고, 또 그것을 미리 알려야 해요.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는 SF를 빌미로 한 영화나 드라마나 광고, 음악이나 이미지와 상품 등 세계의 모든 것입니다. 이런 것들로 엄청나게 홍수를 만들어 놓았지만 대중들은 눈뜨고 볼 줄도 몰라요. 하지만 조금만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면 우리는 어디에서나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속는 것도 선택이에요.
‘무명의 자’ 님이 현실에서 데자뷰를 느끼고 V를 떠올렸나 봐.
이제는 현재진행형으로 구현되고 있는 시뮬레이션 장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섬뜩하다.
이 영상을 포스팅해 주신 creation씨는 V의 제목에 대해 궁금했는데, 단순히 Victory 이외의 V의 상징성에 대해 느꼈다고 언급했다. 아 그럴 수도 있어 [V…]
한편,
이렇게 도처에서 목격.. 재발견되는 것을 통해서
가상과 실상이 겹쳐 동일선상의 사건이라는 것이 시야에 선명해지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음모론에 빠져 공상과학 드라마에 빠져 있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현상을 파악하려는 노력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 짜여진 프레임만으로 세계를 보기에는 절대 창조주가 성경을 통해 계시하고 주관하는 세계에 눈을 돌리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여름 시즌으로 기억되는 이 드라마 방영시간이면 우리 집은 극장을 방불케 했지.그래서 절대 잊지 못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열혈팬이었다..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오늘 나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다시 만나 오늘을 대화하게 되겠지.. (시간을 다시 맞춰볼수 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때가 되면..)
미래에 대한 관심은 흥미롭게 바라보기 시작한 SF물 그리고 요한의 묵시록에서 계속 퍼져나갔다.
지금은 과거 상상의 미래라고 생각했던 장면들을 현실 세계에서 파편으로도 목격한다.
가상과 현실이 겹치는-공상에 의해 실상이 보다 명확해지는-그것이 집중적으로 조명되는 시간에 서 있는 것 같다.
실상을 구별할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 타임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때로는 괴로운 일이었지만, 타인에게 있어서는 쓸데없이 복잡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실정을 봐야 해.실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신의 은총이다.
당신에게도 데자뷰가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때다.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보이지 않는 거니까 So we FIX our EYESnot on what is SEENbut on what is UNSEEN (코린토푸소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