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주머니를 읽어주는 남자.
33번째 포스팅입니다.
어떤 약인가요?성분 : Ator vastatin 10mg, 20mg, 40mg, 80mg
건강 관련 신문이나 책 등에서 흔히 말하는 이른바 ‘스타틴’ 제제의 대표주자입니다.
흔히 말하는 고지혈증약이라는 약의 대표이기도 하잖아요.
일반 로컬내과에서 종합병원, 대학병원에 이르기까지
고혈압, 고지혈증이신 분들은 자주 드시는 약 중 하나죠!
이 약의 역할은 쉽게 말해서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들지 못하게 막는 거예요.
우리 몸속의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 자체로 섭취를 해서 쌓일 수도 있지만
탄수화물, 당분 등에서 합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내인성 경로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결국 뇌졸중 등 관상동맥이 막혀 생기는 질환 예방
+ 고지혈증으로 인한 순환 문제를 막는 약!
라고 생각해 주세요.
현재 국내에는 총 200종 이상의 복제약이
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톨반정, 리피칸정, 리피원정, 리피논정 등을 들 수 있겠네요!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Atorvastatin 제제는 1일 1회 증상에 따라 10~80mg 먹는 약입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이 대부분 밤에 일어나기 때문에 기전상 저녁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 처방 용례를 보면 아침 식사 후에 먹도록 하는 경우도 많죠.사실 재구매의 경우에는 별로 상관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량에 따라 체내 콜레스테롤(정확하게는 LDL-C 수치) 강하 수치를 조절할 수 있지요.
다만 주의할 점은
메커니즘이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포화지방, 술, 폭식 등) 당연히 피하는 게 좋겠죠?
+) 자몽쥬스와의 약물 상호작용도 있으므로 피해주십시오.(참 자몽쥬스도 여기저기 만지는 약이 많습니다.)
자몽 주스와 약의 관계 자몽 주스는 대부분의 약과의 병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부작용은 없을까요?Statin 제제의 가장 큰 유명한 부작용은 ‘횡문근융해증’입니다.
말 그대로 근육이 녹아 갈색 소변으로 빠지는 무서운 질환이죠.
그래서 이 약을 먹을 때는 꼭
근육통, 근피로 등 근육병증을 꼭 체크해주세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궁금한 점은 간독성으로 인한 황달 증상
이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고 식욕 부진에 빠지거나 복통, 흑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사실 소화불량증의 경우는 꾸준히 드시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입원 시에 이 약을 먹을 때는 간의 수치를 체크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처방전에 먹고 있는 약 및
임산부/수유사실을 체크해주세요.(최종형성등급이 상당히 높습니다(FDA기준X등급)…꼭 주의!)
출처 – 약학정보원 약물정보 health.kr킴스온라인 kimsonline.co.kr 복약상담가이드 IV, 약사공론, pp.62-63 약물치료학 제4판, 제2권, 신일북스, p.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