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당뇨특집에 이어 이번에는 고지혈증특집 www.
튀기거나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 위주로 써봤다.
첫 타자는 KFC.
저는 버거킹을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집에서 가장 가깝고 배달되는 게 KFC밖에 없어서 KFC를 즐겨 먹는다.
그래서 어플 받아서 세일하는 거 많이 먹는데
보통 징어버거+블랙라벨 혹은 타워버거+블랙라벨의 조합이 가장 세일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꿀이다.
이 기름진 조합은 소스가 필수
살사도 좋고 스파이시 마요도 좋아.
대신 스파이시 마요는 또 다른 유지를 가져올 수 있다.
살사가 확실히 느끼함을 잡아준다. 근데 스파이시 마요 맛있으니까 어떡해.
나름대로 빼곡히 들어 있다
보통 집에서 제일 가까운 KFC 정자점을 자주 가는데
이 지점은 솔직히 치킨이 너무 차가워.
그래서 포장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을 때가 제일 맛있어.
그리고 최근에 새로 나온 칠리 블랙라벨인가?그것도 먹어봤는데
BHC프링클과 맛이 정말 비슷하다고 봐야 한다.
푸딩 푸딩 소스만 사놓고 치킨은 KFC에서 사고 싶은 맛(BHC는 뼈없는 치킨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계티로27 하나프라자빌딩
두 번째는 판교 에비뉴 프랑스에 있는 플랏 식당.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갔는데
옛날에 규카츠 먹었을 때 별로 관심이 없어서
다만 나는 야마가타 민치 카레(새우튀김이 얹힌 카레)를 먹었다.
친구는 소고기덮밥
아 그리고 추가로 가라아게&새우튀김도 주문(5,000원)
가격은 각 12,000원 17,000원 ……역시 판교는 음식값이 너무 비싸다.
규카츠는 대부분 날고기 상태로 나오지만 화로에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구워 먹을 수 있다.
근데 여기 식사 자리에는 환기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서
그렇구나 약간 환기가 안 되는 고깃집 같은 느낌이 들었어.
솔직히 나는 소고기랑 잘 몰라.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그냥 소고기 먹는 것 같은데 특히 튀긴다고 더 맛있을지는?
내가 부탁한 야마가타 멘치카레
카레는 진하고 멘치 카레답게 돼지고기 다진 것이 들어 있다.
얘도 특별한 맛은 모르겠는데 그냥 괜찮아 튀김도 잘 튀겨서 맛있어.
추가로 주문한 튀김에 타르타르 소스가 같이 나왔는데
튀김과의 조합은 타르타르 소스가 좋았다.
기린 생맥주도 한잔씩!
건강을 파괴하는 가장 쉬운 방법 www.
요즘 맥주를 마시면 소화가 잘 안 돼서 나는 작은 사이즈로 마셨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판교 앱뉴프랑 2층 220호 플랫식당
미금마화 쿵부
이 집은 처음에 배달을 시켜 먹으면서 알게 된 곳인데
그때 배달료를 무려 6,000원이나 내고 먹었다.
그래도 맛있어서 별로 불만은 없었지만…….
이날은 간이 너무 약했어.당면이나 분모도 좀 더 구워주셨으면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
나는 마라샹궈 좋아하는데 요즘 진짜 비싸서 못먹겠어.
여기는 100그램당 가격이 올라서 3,000원도 아니고 3,4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 주문 단위도 17,000원이다. 거기에 쇠고기를 추가하면 2만원이 넘는다.
ㅁㅊㄷㅁㅊㄷ
야채는 신선하고 좋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가격에 먹는 게 아니면 별로 고급스러운 음식도 아니거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68 미도프라자 1층 마화궁부
이케아 기흥점에서 먹은 가성비 지리는 핫도그.
800원밖에 안해ㅋㅋㅋㅋ
이것이 스웨덴의 가성비인가.
구성은 간단하다. 빵에 소시지, 그리고 잘게 튀긴 양파.
800원에 소시지도 맛있고 무엇보다 이 과자처럼 튀긴 양파가 향도 좋고 맛도 좋다.
겨자랑 케첩은 옆 코너에 가서 취향에 맞게 뿌려 먹으면 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62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62
오랜만에 먹은 맘또
근데 자꾸 케터(계모터)가 되는 곳.
아직 버거 높이는 대단한데 이게 좀… 고기가 붙어 있어서 비싼 게 아니라
가죽 같은 게 위로 올라가서 높아 보이게 착각을 유도하는 느낌.
실제로 몸무게는 그렇게 많지 않다.솔직히 KFC보다 못한 느낌.
물론 맘터는 다리살이지만
감자튀김은 원래 맛있는 감자튀김을 좋아했는데
그걸 왜 잃어버렸어.
솔직히 그거 아니야.이제 바꿀 건 없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0 그린플라자빌딩
요즘 들어 니뽕네뽕에 자주 간다.
급식시대의 나의 소울푸드……
롯폰 진짜 좋아했어.
몇 년 지나서 메뉴도 많이 생겼어.
그냥 로폰을 먹을까 했는데 머크퐁 도전.
원래 이 집에 와서는 피자를 먹잖아. 내 생각엔 퐁이 훨씬 낫다
?
그런데 속은 뭔가 새우가 만든 것밖에 없네.
양배추와 어니언 웨일
맛은 있는데 생각보다 되게 매울 것 같은 매운 느낌.
개인적으로는 로폰이 훨씬 좋을 것 같아.
..
이상 건강을 외면한 푸드 시리즈
가장자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