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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명언, 평생 공부해야 하는 이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공부 안 하면 추울 때는 추운 곳에서 일하고 더울 때는 더운 곳에서 일한다”_개그맨 박명수
공부를 하지 않은 나는 박명수의 말을 뼈저리게 경험했다.학창시절에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그렇다고 돈 버는 능력이 뛰어나 온라인 마케팅으로 큰돈을 벌었다거나 부쩍 잘 놀다가 의외의 대박을 터뜨렸다거나 길에서 주운 로또에 당첨된 일은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았다.단순 노동, 허드렛일, 잔재주가 나의 주된 일이었다.내 의지와 상관없이 윗사람이나 동료로부터 지시를 받는 것을 당연히 생각했다.내 생각이 개입되면 단순 노동을 포기한다는 말과 같아서 무조건 따랐다.따라서 내 생각을 버렸다.외국인 노동자로서 눈물에 젖은 주먹밥을 수없이 먹었다.그래서 나는 저 문장의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평생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머리가 딱딱해진다.뇌가 딱딱해진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면 원활하게 극복하기가 어려워진다.그 지식을 아는 사람에게는 극히 작은 벽에 불과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하늘처럼 높은 벽으로 인식돼 좌절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아는 단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는 머릿속의 지우개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워버린다.그래서 ‘그 단어가 뭐였지?” 대화 중에 스스로 질문하는 일이 늘어난다.
중고교 6년을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은 평생 쓸 대학 졸업장이라는 증명서를 받는다.스스로 공부하고 취득할 수 있는 공평한 증명서다.대학 졸업장은 증명서로 평생 따라다닌다.졸업 후에도 노력 여부에 따라 학력, 직업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요즘은 평생 공부하기 정말 좋은 시대야.
대학 졸업장은 여전히 강하다.한마디로 한국에서는 “서울대 졸업했어요” 하면 끝난다.말하기 쉽다. 따로 덧붙일 설명은 필요 없다.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위 대학인 만큼 다들 알고 있다.그래서 그 졸업 정보를 확인하는 순간 저 사람은 서울대 졸업자로 인식한다.학창시절에는 공부를 열심히 했을 것이다, 라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더불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을 갖고 있으면 국가인정 고소득자라고 특혜가 이어진다.
아무리 학력파괴가 이뤄지고 점차 대학졸업장을 따지지 않는 기업이 늘어도 대학졸업장의 힘은 여전하다.실력 위주의 IT기업에서는 학력을 불문한 채용이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속속 들려온다.취직이 끝이 아니다.개발자들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변화하기 위해 공부를 계속한다.다시 말해 뒤처지면 언제든 그 조직과 결별한다는 얘기다.
재벌 2, 3세는 왜 공부할까.왜 해외 유학까지 가서 공부하러 가니?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수업을 배우기 위해서다.공부하지 않으면 기업을 경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공부만 하지 않으면 남의 눈에 보이는 것이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 찾아온다.그것은 위험한 현상이지만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자신만이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지금 공부는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일
하고 싶어서 하는 평생 공부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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