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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거에는 MSG를 섭취하는 것이 무조건 좋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사실 MSG를 적당량 사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먹는 것은 우리 몸에 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MSG의 원료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MSG 건강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이것은 어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권장량은 어느 정도인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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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는 입에서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나트륨을 첨가하여 제조한 인공조미료입니다. 이는 최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으로 인한 위 손상이 발생했을 때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MSG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흡수할 수 있도록 위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이를 균에 의한 위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몸에 좋지 않다고만 생각했던 MSG에서 이런 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인
공조 조미료는 화학 처리로 생성된 단일 성분의 조미료 또는 이를 혼합한 혼합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MSG처럼 그 자체의 맛은 특이점이 없지만 식품에 넣었을 때 고유의 맛을 높여주지만 색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MSG는 아미노산 계열의 조미료입니다.
다양한 국물과 절임 등의 요리에 사용되며 통조림의 백탁을 방지하는 용도로도 활용됩니다. MSG는 쓴맛과 신맛 완화에 도움을 주고 단맛에 감칠맛을 더해 음식의 풍미를 한층 끌어냅니다. 냄새가 없어 물에 잘 녹고 알코올에 닿으면 조금 녹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빛과 열에도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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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MSG가 아닌 인공 감미료라고 불리는 것은 설탕 대신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아스파탐이라고 하며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낼 수 있으며 음료, 과자 등의 식품을 가공할 때 설탕 대신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단, 화학조미료와 달리 천연재료에 실재하는 물질은 아닙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인공감미료보다 화학조미료가 훨씬 안전하다고 보고, 인공감미료를 포함한 가공식품은 섭취를 줄이고 화학조미료를 적정량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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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는 사탕수수가 원료입니다. 여기서 원당과 당밀을 추출하고 미생물을 추가하여 발효시킴으로써 글루타민산을 만듭니다. 이것이 어떤 발효액에서 글루탐산을 분리하고 여기에 나트륨을 결합함으로써 글루탐산 나트륨이 제조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MSG는 다시마에서 나오는 글루타민산과도 동일 성분입니다. 그러니까 MSG가 건강에 무조건 나쁘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을 적절히 이용하면 건강에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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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되는 글루탐산은 자연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물질입니다. 모유 100ml당 20mg, 대두 100g당 5000mg, 토마토 100g당 140m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MSG를 섭취하여 문제가 된다면 토마토, 콩을 섭취했을 때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MSG가 없는 가공 식품은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추가적인 복합 조미료를 넣게 됩니다. MSG의 맛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첨가물을 넣게 되는 것입니다. MSG가 없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정량 사용하는 것은 몸에 나쁘게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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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의 건강에 관해서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도 높아집니다. 나트륨이 우리 몸에 과도하게 들어오면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국이나 찌개 등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 MSG는 물론 소금도 첨가합니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몸에 들어가는 나트륨은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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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식품안전청에서는 MSG의 건강을 위하여 섭취량을 체중 1kg당 30mg을 초과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70kg이라면 MSG의 하루 섭취량이 21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는 권고되는 사항일 뿐 이보다 많이 섭취했다고 안전성까지는 위협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이것에 대한 기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