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11. 기준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서 영화 부문은 주원의 ‘카터(Carter)’가 2위, 드라마 부문에서는 박은빈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xtraordinary Attorney Woo)’가 3위에 그쳐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정우와 박휘순, 윤진서, 박주영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10부작 ‘모범가족(AModel Family)’이 오늘(8.12) 오후 5시 전 세계에 개봉했다.
출처 : Flix Patrol
지난 1월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이 15일째 1위에 머문 이후 1위 탈환을 못하고 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안나스마나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Part1’, 그리고 최근 ‘블랙의 신부’까지 인기순위 10위권 안에는 진입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지 못했고 오히려 지역 브랜드 ‘사내 대항’이나 ‘우리 블루스’, ‘나의 해방일지’ 등이 넷플릭스 상위권에 장기간 머물며 우리 콘텐츠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5일 개봉한 주원의 ‘카터(Carter)’가 리얼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영화 부문 2위로 당분간 상위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박은빈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 세계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며 다음 주 마지막 15, 16회를 남겨둔 시점에 현재 3위에 오른 것 또한 장기간 상위권 유지를 예상케 한다.
그 가운데 오늘 공개된 ‘모범가족’은 ‘응답하라’1994, 1988’의 정우(박동하 역)와 지난해 ‘마이 네임’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박희순(마광철 역), 2003년 ‘올드보이’ 최민식을 비운으로 몰아넣게 된 극중 유지태의 어린 기억의 청순가련한 언니 이수아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하게 자신을 각인시킨 윤진서(박동하 부인 은주 역), 그리고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 박지영(강력계 팀장 박지연(강력계 팀장)
배우 정우는 대본을 받자마자 한꺼번에 다 읽었다 할 정도로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탄탄한 스토리의 작품이라고 평했고 마약조직 2인자인 마광철 역의 박희승은 배우에 의해 인생작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무송(마약조직 보스 역)과 이문식(경찰서장 역), 김성오(최무송의 처남 최강준 역), 김신록(형사과장 역), 오광록 등이 조연으로 출연해 당초 박휘순의 오환 가득한 마약조직 2인자를 소지섭에게 제안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선천성 심장장애를 가진 선량하고 약한 아들을 둔 우유부단한 성격의 대학교수 동하(정우)가 우연히 마약조직 자금을 손에 쥐게 되고 이를 찾아야 하는 마약조직의 2인자인 마광철(박희순), 이 사건 이전부터 마광철 조직을 소탕하려고 광철의 뒤를 쫓던 강력계 팀장 주현(박지영)이 CCTV도 없는 한적한 전원주택촌으로 모이게 된다.
겉으로는 이웃이지만 이미 서로를 알고 있지만 돈세탁을 갔다가 정체가 발각된 동하는 가족의 빌미로 마약배달 조직원이 되고, 경제적으로 무기력한 남편 동하와 선천적 심장장애를 가진 착한 아들, 사춘기 반항적 딸 영우(신은수)와의 갈등 사이에서 고뇌하는 은주(윤진서), 이를 계기로 조직보스에서 독립하려는 2인자 마광철, 마광철을 밀어내고 2인자가 되려는 조직보스의 처남 최강준(김성오), 그들 곁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고 충실하다.
‘무정도시’ 언더커버 사파리 역의 최무성이 마약조직 보스 황연수로 나오고, 조연계의 대부 이문식이 약간의 경찰서장 박상욱으로, ‘빨간단심’에서 어린 강하나 역을 한 신은수가 동하의 딸 박연우로, ‘지옥’의 첫 희생자 김신록이 형사과장 문정국, ‘오징어게임’의 허성태가 부산마약 보급책단역으로, ‘인사이더’ 더 스킨에이션 회장 양준 역의 강력 전과, 오광택.
최무송
이문식
신은수
김신록
허성태
허동원
오광록
이야기는 시작되고 끝은 알 수 없다.
■ ‘모범가족’ 메인 예고편 □ 출처 : YouTube / Netflix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