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퀸즈 갬빗’, 에미상 시상식 앞두고 명예훼손 호소

작.

지난 10월 개봉해 역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니시리즈 최다 시청 기록(※6,200만)까지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넷플릭스 드라마 ‘퀸즈 갬빗'(20)이 여성 최초 체스 그랜드 마스터 노나가 선물한다.슈빌리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입니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보도에 따르면 노나 가플린다슈빌리는 <퀸즈 갬빗>이 전 세계 수천만명의 시청자 앞에서 ‘악의적인 거짓말’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수 백만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방법원에 최근 제출했다고 합니다.

조지아주에서 태어난 노나 개프린 대쉬빌리는 최고 수준의 체스 플레이어에게만 부여하는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1978년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여성 그랜드 마스터가 된 전설적인 체스 플레이어이며, ‘퀸즈 갬빗’에도 그녀에 대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퀸즈 갬빗> 마지막 에피소드에 주인공 엘리자베스 하몬이 1968년 모스크바 체스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는 장면에서 아나운서가 “유일 특이한 점이라면 하몬이 여성이라는 건데 그것도 러시아에서는 드물죠. 화가 치미는 슈빌리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녀는 여자부 세계챔피언으로 남자와 겨룬 적이 없다고 말해 노나 가플린다. 슈빌리가 엘리자베스 하몬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을 비춰주는데요.

하지만 국제 체스 연맹(FIDE)이 공인하는 노나가 떨쳐내는 슈빌리의 기록을 살펴보면 1963/4 헤이스팅스 국제 체스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경력을 통틀어 수많은 남성 체스 플레이어와 맞붙어 승리한 것이 팩트입니다.

노나 가플린다슈빌리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퀸즈 갬빗’이 엘리자베스 하먼을 통해 전 세계 여성들에게 큰 감동을 줬는데, 그 과정에서 악의적인 거짓 정보로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마치 그녀의 삶 전체가 순식간에 물거품이 돼 사라진 듯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퀸즈 갬빗’은 노나가 내리는 슈빌리의 실적과 경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존경을 보였으므로 노나 가플린다 슈빌리가 제기한 소송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더라도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지 않았을 텐데 <퀸즈 갬빗> 제작진이 너무 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퀸즈 갬빗>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19일 열리는 제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6개 부문에 후보에 오른 상태입니다.할리우드 젊은 배우들 중 현재 가장 뜨거운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대세 배우 안야 테일러-조이가 파파라…blog.naver.com 우리 시간으로 어제(1일) 열린 2021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는 무려 10개의 상을 휩쓸었고…blog.naver.com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