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북 책 소개 엄마, 배우, 현정 배우 박현정의 싱글맘 스토리
출처 : 네이버 책(book.nave r.com), 교보문고, 알라딘
두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자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현정의 인생 분투기다. 슈퍼탤런트라는 성공가도를 뒤로 할수록 그에게 결혼은 평생의 목표이자 일대의 꿈이었다.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결혼생활을 결국 이혼으로 종지부를 찍을 때 그는 자신의 삶도 종지부를 찍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두 명의 소중한 딸이 있었고 배우로서의 꿈이 남아 있었다. 이 둘은 그녀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였다. 이 책의 제목 ‘엄마, 배우, 현정’은 바로 그런 뜻이다.산다는 건 원래 힘든 일이니까 내가 지금 힘들면 잘 살고 있지 않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중 ‘엄마, 배우, 현정’은 두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자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현정의 인생 분투기다. 슈퍼탤런트라는 성공가도를 뒤로 할수록 그에게 결혼은 평생의 목표이자 일대의 꿈이었다.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결혼생활을 결국 이혼으로 종지부를 찍을 때 그는 자신의 삶도 종지부를 찍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두 명의 소중한 딸이 있었고 배우로서의 꿈이 남아 있었다. 이 둘은 그녀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였다. 이 책의 제목 엄마, 배우, 현정은 바로 그런 뜻이다.
어쩌면 지금 실패로 인한 좌절감 때문에 동굴 속에 쓰러져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이 앞서가는 사람의 발자국이 되어 동굴 밖으로 이끄는 이정표가 되어 줄지도 모른다. 하찮은 위로 대신 손을 잡고 이끌어주고 싶다는 저자의 진심 어린 바람이 이 책을 만나게 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
1부 사랑의 근원은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가 배경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함께 왜 결혼이라는 목표와 꿈을 갖게 됐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평온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 집안 분위기는 저자에게 행복한 가정에 대한 환상과 갈증을 선사했다. 동시에 어릴 때는 너무 원망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저자 역시 부모가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들을 이해하게 된 심경도 잘 드러난다. 2부 ‘삶에 연습이 없다는 것을’에서는 배우가 되기까지, 그리고 그토록 원했던 결혼을 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부 ‘재 속에서 꽃 한 송이가 필 때까지’에는 이혼 후 한동안 동굴 속에서 무기력하게 쓰러져 있던 저자가 어떤 계기로 다시 일어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느끼고 얻은 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나와 있다. 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내가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나쁜 것도 나쁜 것은 아니다. 저자에게는 이혼이라는 사건이 그랬다. 4부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은 싱글맘으로서 두 딸을 홀로 키우면서 겪는 우여곡절, 그리고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솔직한 고민과 심정을 엿볼 수 있다.
저자 소개 박현정 작가 1995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현정은 당시 눈에 띄는 청아한 미모로 데뷔 초부터 주목을 받았다. 신인 시절 그는 KBS2 <열애>, <폭풍 속으로>, < 명성황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던 중 결혼하게 되면서 배우 활동이 뜸해졌다. 결혼 13년 만인 2011년 이혼하게 됐고 이후 연극과 드라마에 출연해 다시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면서 대중과의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고,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이미향 역으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미혼모이자 활발하게 배우 활동 중인 저자는 특히 비슷한 처지에 있는 미혼모를 격려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미혼모를 대하는 시선과 태도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막연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제 일을 열심히 하면서 아이도 씩씩하게 키우는 세상의 모든 멋진 싱글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작은 희망을 담아 책을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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