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 영어영상을 1시간 시청한다.(2일째 낮잠시간인 3시경) 2. 타이머 알람이 울리면 보고 있던 내용만 시청 후 바로 종료한다.

냉장고에 타임타이머를 달아놓고 여기 사용 중
두 달 전에 한 번 약속을 어기고 지적했더니 그 후 시간을 안 지킨 적이 없다. 아이는 상상도 못하지만 사실은 더 보여서 깊은 심정이야.그러나 영상을 꺼냄으로써 자기조절능력을 함께 키우고 싶은 것이 진짜 의도다.(더 보고 싶어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은 어른이 되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아이의 첫 영상은 3세 이후에 보여주기 시작했다. 할머니 댁에서도 할머니 핸드폰으로 잠깐 보았고, 식당에서도, 미용실에서도, 집에서도 일절 제한해 왔다. 힘들었다.
세 번째 생일 이후 영어 DVD 30분 노출을 시작해 매일 본 것은 아니다. 코로나 이후로 가정보육을 하면서 많이 보셨을 거야. 영상은 영어로만 보기로 약속하고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단, 1년에 2~4번 가는 할머니 집에서는 예외다.)
영어 영상을 정해 매일 보여 준 것은 1년 정도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놀이학원에 4개월가량 다녔다. 그나마 지금은 코로나에서 쉬고 있다. 기타 다른 것을 병행하지 않아 (가끔 영어 그림책을 읽는다.) 발화가 빨라지거나 영상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아이의 억양이 좋다.
핸드폰으로 안 보여줘휴대전화로 영상을 보기 시작하면 영상선택권이 쉽게 아이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또 휴대하기 위해 유혹을 느끼는 순간도 많다. 그래서 DVD Player, TV나 모니터에 연결한 노트북으로만 보여준다. 다음의 재생 영상을 선택할 수 없게 한다.유튜브 요즘 넷플릭스로 보고 있어
6살 중반부터 지금까지 본 영어영상을 추천하려고 한다.

Pawpatrol(퍼피 구조대): 요즘 제일 좋아한다. 역시 구조하는 이야기에 귀엽고 씩씩한 강아지들이 나온다. 영어 속도는 빠르다.

PJ Masks : 슈퍼히어로가 되어 악당을 물리치는 정의의 삼총사 이야기다. 변신, 악당요소 좋아하는 아이는 무조건 좋아하는 영상 이것만 보면 “엄마 캣보이 난 아웃렛, 동생은 개코야” 역할놀이 해야 돼

슈퍼잭 : 악당을 물리칠 때 슈퍼잭의 부모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들어 준다. 그러자 힘을 내어 악당 리오를 물리친다. 음식이 나와서 일단 좋아하고 영어가 느린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가장 따라한 영상이다. 유튜브에 에피소드가 많지 않아서 아쉽다

Octonauts : 영어 속도가 빠르다 퍼피 구조대, 파자마 삼총사와 비슷해 보인다. 한동안 좋아했으나 풀이 죽어 왔다.

Katuri(엄마 사투리): 순한 맛.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아이는 별로 관심이 없다. 본인 나이보다 어린아이 같다.그래도 막상 보여주니까 재밌게 봐 영어 속도가 느려서 아이가 따라하거나 의미를 유추하기 쉽다. 자연 주제도 좋아 쓰는데 길게 보여 달라는 안타까운 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