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LWEGluM kC8

오랜만에 리밍 영상을 만들어봤어 사람들이 나지보 영상을 원하는 것 같아 한동안 열심히 뛰어 영상을 만들어 올렸지만 내키지 않았다. 상황이나 디테일은 다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 리밍과 다른 영웅들도 뛰었지만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이번에 새로 편집해 유튜브에 올렸다.
“00:00” 열 vs 리밍 일단 우리 몰락자의 영매와 함께 갔기 때문에 유리하긴 했지만 체력이 상대적으로 높고 속박 기술(뼈감옥)이 있는가 하는 것에는 너무 접근하고 있었다. 결국 쥘이 리밍을 잡기 위해 속박+맹독 확산을 사용했다. 맹독의 확산은 강력하지만 원거리 딜러는 맞지 않게 무빙을 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리밍을 잡으려는 줄이 아군 돌격병만의 위치까지 쫓아가 리밍에 유리한 상황이 다시 전개됐다. 도망치는 척하면서 반대 방향으로 마력탄과 재액을 딜해 병타 한 방을 터뜨린 뒤 적진 방향으로 무빙을 했다. 뼈 갑옷을 읊은 상태라 일단 시간이 지날 때까지 공격하지 않고 거리를 뒀다. 뼈갑옷 유지 기간이 끝난 뒤 뼈감옥을 시전했지만 이미 피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재앙과 마력탄 등으로 마쳤다.
00:16 젤라 도구를 쫓는 망치를 따라 구조한다. 망치는 보통 거리 시야 때문에 전방이 많이 보이도록 당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그런 느낌이 들어 실제 영상 속에서 뒤로부터의 공격에도 반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밍 재해 트리를 탔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마력탄 우선 포킹+재난 진입 콤보”의 전형적 예이다.
00:23 파열 사용법의 적절한 예. 보통 파열은 상대방이 일렬로 모여 있을 때나 원거리 상대, 그리고 도주할 때 킬캐치용으로 많이 쓰인다. 앞서나가는 상대를 할 때처럼 너무 가까이 있으면 컨트롤이 어렵고 파열되는 동안 상대에게 당할 수도 있다. 여기서는 파열로 킬캐치하다가 초기화되자마자 순간이동, 또 파열로 딜을 넣어 킬캐치 어시스트를 했다.
00:30, 우리가 먼저 우두를 맞았지만 상대방이 이를 알아차리고 난입한 상황. 혼자 귀환해 체력과 매너를 회복한 뒤 도우러 가는 길에 상대는 20으로 불리했다. 도착하자 이미 포창은 떨어진 상태로 우리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낭피였다. 일단 비콘이 보이자마자 해당 영역으로 보주를 날렸으나 나디보 좀비를 맞고 폭발. 상대의 장미 화살에 의해 정크랫→노바 순으로 죽었다. 딸 나지보, 공생체를 사용한 젤라투르, 그리고 풀피인 발라드와 3 대 1로 남아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군 정크랫이 먼저 죽고 폭탄을 남겼으나 이와 동시에 후방에 힘의 파동을 사용해 나디보 사망, 그리고 후방에서 본 젤라투르가 폭탄을 떨어뜨린 장소로 끌려와 마력탄 2발까지 맞아 숨졌다. 기술의 초기화가 진행되면서 마력탄+재난+역파, 그리고 남은 폭탄에 초피였던 장미도 사망하고 포창을 먹는다. 상대는 아바투르, 아군은 리밍+우도만 남았고 메디브 부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유리해졌다.
00:40 벽 너머로 순간이동해서 상대를 킬캐치하는 상황. 아군의 쿠로미는 감속의 모래를 영창하며, 느린 틈을 타서 벽 너머로 이동하여 레이너를 잡은 기술딜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평타도 2번 섞어 딜량을 극대화하였다.
00:52 흔한 마력탄의 포킹 신이지만, 3발 모두 정확하게 들어가서 영상으로 남겨두었다.
00:58 꽃마을 객체 호송 중 한 타. 기술의 정확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무빙을 계속하며 킬캐치 기회만 노리며 결국 2연패를 달성했다.
01:18 역시 꽃마을 레벨은 동등한 상황이었으며 우리 후궁들이 먼저 들어와 후퇴하고 있었다. 주변에 있던 장미를 먼저 죽인 다음 그 뒤를 따랐다. 마르티에르는 이미 보텀으로 도망쳐서 탑의 젤라툴을 추격했다. 이미 이동기를 이용해 겐지와 실바나스까지 함께 갔기 때문에 쉽게 죽일 수 있었다.
01:35 트리플 킬 우선 해머에 딜을 넣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았고 오히려 옆에 있던 애즈모던까지 가세했다. 정크랫이 부시에 숨어 있다가 유인하려다 뒤로 떨어졌고 부시를 들어올리려는 해머와 애즈모던이 폭탄을 맞아 빈사 상태가 됐다. 여기 리밍의 마력탄으로 해머킬 2연길 이후 혹시나 해서 주변을 마인으로 탐색했지만 이미 나디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은 상태여서 별 효과가 없었다. 근데 뒤로 물러서면 정크랫에 거미 붙어있고 주변에 있어 판단, 나지호 탐색에 나섰다. 미드로 마인을 사용할 때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바텀에 들어갈 확률이 높았고, 미니 맵에도 표시되었다. 부시에서 귀환할 가능성이 있어 보주를 던지는 동시에 바텀라인 쪽으로 화를 내며 진입했으나 이미 아래로 떨어졌다. 일단 강력한 파도로 딜을 넣어 탈것에서 내린 뒤 진입을 막는 좀비벽을 순간이동해 넘었다. 근접전이 시작되면 재앙 트리를 찍은 온몸이 흉기인 리밍을 나지보가 이기기는 어렵다. 리민은 나지를 하다가 종종 피해를 당한다. 결국 영상처럼 나지보와 일대일 승리, 트리플 킬 달성.
02:09 하늘사찰 객체싸움 아군 원거리 딜러들이 견제 중 도살자의 실수로 영길이 시작됐다. 그 상황에서 도살자는 재빨리 e를 눌러 말렸어야 하는데 실수인지 잘 모르는지 그대로 남측 포탑 쪽으로 돌진해 죽었다. 이후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던 레이너와 장미를 추격, 파워파로 한번 움직임을 저지하고 앞서가던 장미는 이리단 사냥에 사망하고 이어 레이너도 뒤를 쫓는다.
02:37 레벨이 3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상대 공성 캠을 정찰해 보았다. 그냥 들어가기는 위험해 조금 떨어져 마력탄을 사용해 봤지만 먹는 게 확인돼 위험핀을 두 번 찍어줬다. 이를 파악한 겐지가 도우러 와 폴스타트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와중에 폴스에게 망치로 한 대 얻어맞으면 5분의 2위로 떨어져 키히라와 대결하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과감하게 뒤로 들어가 힘을 쓰며 키히라를 물리치고 상대 공성캠을 먹는 데 성공한다. 이때 상황을 보면 폴스가 죽고 체력 회복 및 기술 초기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일단 후퇴했다. 간격을 벌린 뒤 기술이 초기화되자마자 기희라에게 역파를 읊어 거리를 띄운 뒤 보주와 마력탄을 사용했지만 아깝게 보주만 맞았다. 역파를 쓰면서 보주를 쓰는 이유 중 하나가 보주의 거리가 늘어날수록 손상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워파로 상대와의 거리를 넓혀 원딜 논타케팅 영웅인 리밍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보주에 맞지 않아도 말이다. 결국 리밍을 상대로 큰 타격을 입은 희평이 뒤돌아서 도망치려 했지만 아군 3명이 가로막고 방향을 다시 돌렸을 때 재앙과 마력탄으로 마무리됐다.
03:02 상대가 나름대로 넴 드 팟이어서 기본적으로 부시 체크를 하면서 움직였다. 여기서는 보주를 쏘다가 숨어 있던 폴스에게 맞았다. 있으리라고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부시의 체크가 유용한 상황이었다. 부시를 2개 관통할 방향으로 쏘았지만 첫 번째 부시에 놀란 폴스는 곧 도주했다. 우선 나름대로 잘 통제되는 파티의 특징은 함께 모이기보다는 포위하고 시선을 분산하며, 가장 약한 혹은 메인이 되는 영웅들을 하나씩 잘라내는 전술을 취한다. 일단 기동성이 좋은 폴스가 혼자 부시에 있었다는 것은 주위 어딘가 혹은 뒤에 숨어 있는 동료들이 있다고 자연스럽게 추론할 수 있었다. 실제로 남측 후방에 젤라투르와 키히라가 대기하고 있었고 이를 확인한 남측 4명이 동시에 들어와 제압했다. 아마 평상시, 일반 유저에게는 받아 들여지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파티도 보통이 아니고, 대략적으로 예상은 한다. 2연길 이후 습관적으로 부시 체크를 하지만 이번에도 폴스가 숨어 있었다. 리밍이 부시 체크를 하는 것을 알았다면 뒤로 물러서 기술을 피하거나 다른 곳에 있어야 하는데 학습 능력이 좀 부족한 것 같다 보주와 마력탄을 다른 곳에 사용한 이유는 해당 맵의 부시 위쪽에 숨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03:21 우리가 씨앗을 하나 더 모으면 되는 상황 당연히 상대는 이를 견제하기 위해 올 수밖에 없었고 이에 대비할 준비는 마쳤다. 라그날로스가 화산심장부를 시전해 방해하기 시작해 예상대로 길에 보주를 던져 상대의 위치를 파악. 여기 있던 희평이 보주를 맞고 뒤로 떨어져 궁강당하고 침묵이 들어가는 무자비한 난도를 시전했지만 리밍과 노바는 빠지고 아라락 혼자만 맞았다. 그리고 끝나는 순간 이리단의 사냥이 들어와 한순간 경직된 틈을 타 리밍으로 평딜을 넣는다. 이후 뒤늦게 들어온 라그날로스는 일리단과 일대일을 하게 됐고 중간에 들어온 폴스는 역파로 날려버렸다. 여기서 깨진 젤라투르가 리밍에 붙었지만 재해 특이이므로 딜을 넣어 보호막으로 버티는 사이에 정크랫이 도착. 정크랫과 노바가 합류해 정크랫이 깔아놓은 지뢰 위로 이동하자 피가 별로 없는 제라툴도 더 이상 추격할 수 없어 후퇴했다. 그래도 뭔가 아쉬웠는지 돌아왔지만 보호막이 있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정말 후퇴. 이때 보즈를 당해 딸을 노바가 쫓아 죽였다. 결국 라그나로스 하나 남았지만, 20레브 특성의 땅속 숨김을 읊어 정크랫의 궁과 보주까지는 피했다. 그러나 노바와 리밍이 두 명 남아 있어 나오자마자 죽음. 결국 씨앗을 모두 얻어, 아군은 전원 생존, 상대 4데스로 게임 승리.
04:22 아군이 상대편 캠을 먹고 있어 시야 확보 겸 암살을 노리고 부시에게 숨어 있다가 마침 올피아가 보이자 파열로 딜을 했다. 상대방이 카메라 쪽으로 오는 것 같아서 일단 뒤로 물러서서서 지켜봐 빠지기 전 일단 캠 위의 부시에게 보주를 던졌지만 상대 영웅 2+흉물에 적중. 아군 메디브도 도착해 강제 일타 시작. 아군 메디브가 양변을 시도하며 상대 진영을 쓰러뜨림과 동시에 비디오 콘을 밟는다. 그 뒤 우리 정크랫이 먼저 죽고 이리단이 사냥으로 상대편 나지보를 찾았다. 순간적인 리밍으로 줄에 폭딜을 넣어 킬, 노바는 메디브 옆에 있던 올피아에게 3연발 활을 선보였다. 궁전 초기화 후 딸의 피였던 무지개에게 재앙을 입어 더블킬. 바로 뒤에 있던 타이커즈에 마력탄을 이용해 트리플 킬. 그리고 남아있던 상처도 제거하고 압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