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는 「소바」는, 「매디플루」와 「메밀」속의 일년생 작물로,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및 각종 「식물 화학 성분」(파고필린, 루틴 등)의 함량이 매우 높은 건강한 식재료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특히 메밀을 좋아하는 한국에서는 냉면과 같은 면요리가 발달해 있어 차의 형태로 섭취하기도 합니다.이번 기사에서는 메밀차의 효능과 메밀차에 관한 주제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메밀차의 효능
항당뇨 효과 : 인슐린 감수성 개선, 소화기에서의 당 흡수 조절 작용 등을 바탕으로 혈당 처리를 원활하게 하여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심혈관 건강: 항산화 성분인 루틴은 혈중지질, 콜레스테롤의 산화와 염증을 억제하여 혈전 발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칼륨과 같은 무기질은 혈압 강하 작용을 하므로 전반적인 순환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항산화 효과: 메밀리에 함유된 루틴을 비롯한 각종 식물화학 성분이 지닌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간 기능 개선’, ‘피로 회복’,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다이어트 : 항당뇨 활성과 함께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 시 활용하기 좋은 차입니다.● 일반 메밀 vs 쓴 메밀 국수
메밀은 크게 ‘일반 메밀’과 ‘쓴 메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식물화학 성분의 함량 면에서 쓴 메밀이 굉장히 압도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건강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쓴 메밀을 한번 섭취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위 연구에 따르면 ‘쓴 메밀국수’는 메밀이 가진 다양한 건강상 효능의 핵심 성분으로 보이는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61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임산부 메밀차 마셔도 되나?찬성질
카페인이 없는 곡물차이면서 영양가도 높은 메밀차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가끔 임산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을 자주 듣습니다.그 이유로는 메밀이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설사나 소화 관련’ 문제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의미도 모호하고 말하는 사람에 따라 기준도 다른 음식의 ‘찬성질’, ‘뜨거운 성질’이라는 개념 자체가 식품의 영양 성분을 분자 단위까지 분석할 수 있는 현대에 들어서도 사용되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의문이 있는데, 이 내용을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메밀은 곡류 중에서 ‘단백질’과 ‘전분(고분자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의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해서 상대적으로 소화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식품에서 차가운 성질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식사성 발열효과가 높은) 기본적으로 메밀국수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좋지 않다는
그러나 메밀차는 사용되는 메밀의 양이 매우 적은 것은 물론 메밀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솟아나는 성분만을 마시는 것이며, 전분 등은 뜨거운 물에 ‘호화’되어 소화가 더욱 쉬워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오히려 타국에서 메밀은 영양가가 높다고 해서 임산부에게도 권장되는 식재료이며 성분상으로도 임산부에게 위해가 될 만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알레르기 및 피부질환(아토피 등)의 원인으로 작용
메밀 알레르기 연구(1) 메밀 섭취 후 아나필락시스 발현으로 치료받은 임산부의 사례(2) 메밀은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관련 부작용이 종종 거론되는 식재료인데, 이는 두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첫 번째는 ‘메밀 자체에 대한 알레르기’이고 두 번째는 ‘메밀에 함유된 루틴 성분으로 인한 부작용’입니다.
위 1번 연구에 따르면 메밀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동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지역 인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메밀 알레르기 발생률이 약 ‘0.1~0.4%’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메밀국수’에 다량 함유된 식물화학 성분인 ‘루틴(rutin)’에 대한 부작용 중 하나로 ‘피부 발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 본인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태아를 위해 메밀 섭취를 굳이 피하려고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메밀국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음식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임신 중이라고 해서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루틴’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인 게 메밀국수뿐만 아니라 ‘사과’, ‘양파’, ‘귤류 과일’ 등 상당히 다양한 식물성 식품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사과나 귤을 먹어봤지만 문제가 없다면 루틴에 대한 알레르기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메밀차 물 대신 마셔도 돼?
곡물 자체가 기본적으로 대량 섭취가 가능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이를 원료로 하는 곡차는 대부분 물 대신 활용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의외로 메밀차는 물처럼 마시면 안 되는 차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물처럼 마시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대개 고마그네슘 소화불량(찬성질), 과도한 이뇨작용 등 세 가지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개인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메밀차를 물 대신 활용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마그네슘 함유량: 정밀한 메밀 100g에 함유된 마그네슘의 양은 230mg(72%) 정도인데, ‘티백’ 하나는 보통 ‘1.5g’이기 때문에 하루에 메밀차 70잔을 마셔도 하루 권장량에는 미치지 못합니다.소화불량: 앞에서 언급한 ‘찬성질’ 파트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메밀국수를 직접 섭취하는 것도 아니고 양도 매우 적습니다.이뇨작용 : 메밀차에는 과도한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사실 카페인이 있는 커피를 마셔도 함께 공급되는 수분의 양이 충분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몇 잔 계속 마시지 않는 한 문제가 될 정도의 수분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위 연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