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손톱 기네스북 영상 이미지 gif 25년간 키워온 여성 이유 다이애나 암스트롱 나이 딸 먼저 보낸 뒤 굳게 결심

손톱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 사진
세상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사람의 기록이 깨졌어요.
무려 25년간 한 번도 손톱을 깎지 않고 10개의 손톱을 모두 합친 길이가 1306.58cm에 달하는 다이애나 암스트롱(Diana Armstrong 나이 64)이 주인공입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자택 미네소타에 사는 다이애나는 지난 8월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는 1997년에 마지막으로 손톱을 깎은 후 25년간 기르고 있습니다.
기네스 측은 다이애나가 이전 세계기록 보유자인 아이애나 윌리엄스가 지난해 4월 손톱을 깎음으로써 이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손톱 손질에만 10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아나는 모든 손톱을 손질하려면 15~20개의 매니큐어가 필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긴 손톱으로 겪는 불편한 순간으로는 매일 바지 지퍼를 올릴 때, 캔을 딸 때,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때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의 경우 자신의 손톱을 반입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이용할 수 없고 운전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25년 동안 손톱을 깎지 않은 이유로 딸을 잃은 슬픔을 들었습니다.
다이애나에 따르면 1997년 어느 날 손톱 손질에 재능이 있던 그의 딸 라티샤(Latusha)는 자신의 손톱을 자른 뒤 잠이 들었는데 밤사이 평소 앓던 천식이 발작 증세로 이어져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당시 딸의 나이는 16살이라고 합니다.
다이애나는 딸이 떠난 후 다시는 손톱을 깎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했다며 딸만이 내 손톱을 손질해줬기 때문에 내 손톱을 자른 마지막 사람이 딸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합니다.
다이애나는 갑작스런 딸의 죽음으로 10년간 우울증을 겪으면서 손톱을 기르는 것이 딸을 기억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기네스 세계기록 편집장은 다이애나의 이런 사연에 대해 기록 뒤에 숨겨진 사연이 가슴 아프다며 그가 딸을 기억하기 위해 그녀만의 방식으로 단단히 손톱을 기르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