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방송을 보고 계신가요?
TV? 아니면 이동시간은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아니면 집에서 컴퓨터로 보고 있나요?
이 세 가지 방법, 이보다 더 많은 방법으로 방송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N스크린 이용자!
오늘은 N스크린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N스크린이 뭐지?
N스크린(사진출처: Pixabay) N스크린은 네트워크의 ‘N’과 스크린의 합성어로 하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영화, 음악 등)를 N개의 기기에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본다고 했을 때 밖에서 ‘부부의 세계’를 스마트폰으로 시청하고 집에 가서 TV로 나머지를 보고 방송 직후에 컴퓨터로 비하인드 같은 관련 영상을 찾아보는 거죠.
여러분 역시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하셨을 텐데요.그럼 N스크린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요?N스크린은 미국 AT&T의 3스크린 플레이(3Screen-Play)에서 시작되었습니다.AT&T는 2007년 3스크린 TV·PC·휴대전화를 동기화시킨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8년에는 골프 경기를 제공했지만 당시에는 낮은 단말기 사양과 콘텐츠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죠.
하지만 그 시기를 기점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이 발전하면서 N스크린 서비스가 날개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N스크린 플랫폼은?
N스크린 플랫폼(사진출처: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공식 홈페이지)
N스크린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넷플릭스(Netflix).
넷플릭스를 통해 사용자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을 컴퓨터, 스마트폰, TV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0년 7월 출시된 ‘텔레비전(tving)’으로 시작해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의 ‘웨이브’ 역시 N스크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모두 방대한 수의 가입자를 자랑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해당 N스크린 서비스에 가입한 후 이용방법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TV, 태블릿PC 등을 합쳐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을 계속 시청할 수 있습니다.
N스크린에서 변화된 방송 콘텐츠 이용 방식
N스크린 서비스로 우리는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또 제한된 공간과 시간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방송을 시청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방송에 참여하고 상호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여러분만의 N스크린은 어떤 모습인가요?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N스크린의 시청 행태를 조사했습니다.나의 N스크린 이용 모습과 비교해보고 싶다면?
2탄 – 너와 나의 N스크린 시청 모습 어떻게 다른지 봅시다 – 부터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