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리뷰 정보평가 출연자 시리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수많은 거대 시리즈 영화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모두 때려 부수는 액션으로 2001년 1편부터 2021년 10편에 이르기까지 액션영화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스토리는 없는 것과 다름없지만 액션 하나만큼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계속 찾아보는 시리즈라 할 수 있다. 해당 시리즈의 최신작 ‘와일드 스피드’: 더 얼티메이트가 얼마 전 넷플릭스에 공개돼 감상해왔는데 역시 볼거리 하나만큼은 대단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감독 – 저스틴 린 출연 – 빈 디젤, 존 시나, 송강,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감독 – 저스틴 린 출연 – 빈 디젤, 존 시나, 송강,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줄거리]이제 최전방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도미니크는 믿을 수 없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는 의절한 동생 제이콥이 테러조직의 리더였던 사이퍼와 손잡고 세계를 주름잡으려 한다는 소식이었다. 이를 막기 위해 도미니크는 다시 한번 팀원들과 손을 잡고 차에 시동을 걸었다. 과연 도미니크와 팀원들은 제이콥과 사이퍼를 막을 수 있을까. 1. 머리 비우고 보기 좋은 영화
지극히 개인적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2015년 개봉한 더 세븐이었다. 이야기 자체도 좋았고 빌런으로 나온 제이슨 스타뎀의 존재감과 그와 어우러지는 액션이 정말 대단했다. 마침 이때까지만 해도 인물들의 이야기와 액션이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았는데, 그 다음에 더 익스트림으로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이번에는 차를 타고 우주로 나간다는 말이 막히는 내용을 가져왔다.
2019년 스핀오프라 할 수 있는 홉스&쇼를 보며 또 한 번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그 기대감이 모두 커졌다. 물론 액션은 정말 대단했다. 더욱이 스케일이 커진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확실히 성공했기 때문이다. 결론은 머리를 비우고 화려한 볼거리에 몸을 맡기면 2시간을 순식간에 보낼 수 있는 좋은 킬링타임 영화였다. 2) 굳이 얘네가 나서야 하나

경찰도 정예요원도 아니고 지금은 범죄자라 나라에 쫓기는 몸도 아닌 이들이 왜 계속 지구를 지켜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전편부터는 그런가 싶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계속 의문을 품고 몰입하기가 조금 힘들었다. 적과 대립하는 설정도 맞추는 형태여서 상당히 아쉬웠고 제이콥과의 서사도 상당히 엉뚱했다. 3) 안타까운 액션양상
앞서 스토리가 아쉽다고 말했지만 이는 액션 양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되게 화려하고 멋있는데 헛웃음이 난다고 해야 되나? 눈앞에서 수많은 적이 총을 쏴도 아군은 한 발도 쏘지 못하고 아군이 한 발 쏘면 적이 나와 떨어진다. 대체로 모든 액션이 이런 식으로 미션 임파서블처럼 미친 듯한 긴장감을 느끼며 몰입하기보다는 그저 “싫어”라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우회하는 느낌이 강했다. 특히 자석을 활용한 액션도 신선했는데 너무 선택적으로 붙이고 싶은 것만 붙이는 것 같아 실소가 터져나오곤 했다. 4) 드웨인 존슨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나름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정말 아쉬웠다. 인물 서사와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고 액션 자체도 홉스&쇼와 더세븐이 좋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두 중의 부재였다. 솔직히 본인은 빈 디젤보다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을 좋아했고 홉스&쇼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쾌재를 불렀다.
미친 피지컬과 깔끔한 인상의 드웨인 존슨과 악역 때부터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지금은 편이 된 제이슨 스타뎀, 원년 멤버는 아니지만 이제 이 둘이 없으니 아무리 액션이 화려해도 아쉬웠다. 이번 영화가 흥행한 걸 보면 다음 번에도 아마 제작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는 꼭 빈 디젤과의 불화가 정리돼 두 사람이 출연하길 바란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가 넘쳤지만 스토리와 드웨인 존슨이 없었다. 스토리가 없는 건 액션 덕분에 괜찮았지만 드웨인 존슨이 없는 건 너무 아쉬웠다. 만약 다음 번에도 드웨인 존슨이 나오지 않는다면 굳이 극장에 가지 않을 것 같은데 꼭 출연해서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탕모리 캐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종합해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대한 나의 평가는 5/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