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 71개 항목 공개]”분양가 좀 낮아지려나”…서울시 아파트 분양원가 첫 공개

서울시 SH71항목 공개 고덕강일4 분양수익 980억원 마곡.내곡 등 34곳 분양원가도 내년까지 모두 정보공개하기로 한 오세훈 시장 공약 현실화 건설업계 민간비교 어렵다

서울시와 서울 주택 도시 공사(SH공사)이 SH공사가 세운 아파트 분양 원가, 원가 산정 기준이 된 택지 조성 원가 등 71항목을 전면 공개했다.첫번째 대상은 지난해 8월에 입주가 완료된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 4공단이다.그동안 설계·청부 등의 우치 역을 공개한 곳은 있었지만, 아파트 분양 원가를 산정하고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이번 공개는 오세훈(오·세훈)서울시장 선거 공약이라는 점과 민간 아파트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15일 서울시와 SH는 고덕 강일 4공단 분양 원가를 공개하는 한편 사업 정산이 끝난 최근 10년치 단지 34곳에 대한 원가 정보를 내년까지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마곡 지구. 내곡동. 세곡 2지구. 오금동. 항동 지구 등 5지구 28단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준공과 정산을 앞두고 있는 마곡 지구 9단지.고덕 강일 지구 8.14단체 등은 하반기 중 관련 정보를 게재할 계획이다.이 정보는 서울시 또는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분양 원가 공개 항목은 건설 원가(61항목)와 택지 조성 원가(10항목)이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필수 공개 항복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 택지 조성 원가를 처음으로 포함시켰다.10항목은 △ 용지비 △ 용지 부담금 △ 조성비 △ 기반 시설 설치비 △ 이주 대책비 등이다.설계·청부 내역서를 포함한 구체적 근거로 객관적 지표가 포함된 원자재까지 모두 제공한다.서울시 김·성보 주택 정책 실장은 “택지 조성 원가와 건설 원가, 하청.설계 내역서까지 낱낱이 공개하는 것은 자치 단체 최초”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대표 사례로 공개한 고 덕강 한 4단지 택지 조성 원가는 1㎡당 271만 7119원, 건설 원가는 1㎡당 208만 6640원으로 나타났다.총 분양 원가는 1765억 800만원, 분양 수익은 980억 5300만원이었다.분양 수익 980억원은 다시 고덕 강일 4공단 임대 주택 건설비로 260억 1100만원, 2019년 SH공사 임대 주택 수선 유지비로 475억 4500만원, 2019년 다가구 임대 주택 매입에 244억 9700만원을 썼다.이 단지는 2019년 SH공사가 고덕 강일 지구에 처음 공급한 공공 분양 단지에서 전용 면적 49.59㎡로 구성된 분야 주택 642가구로 국민 임대 장기 전세 597가구를 모두 총 1239가구를 공급했다.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1870만원대였다.59㎡는 평균 4억 6761만원, 49㎡는 평균 3억 8810만원대였다.이 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SH공사가 세운 아파트는 분양 원가가 공개된다.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분양 원가와 민간 아파트 분양 원가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대한 건설 정책 연구원 이·웅효은 연구원은 “SH공사가 공개한 분양 원가를 민간 아파트의 전체 분양 원가와 직접 비교하고 민간 아파트가 『 높은 』 『 싼 』 『 폭리(폭리)다 』을 논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민간 아파트가 고급 단지를 지향하면서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면 분양 원가와 입주 이후 관리비가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서울시 아파트 분양 원가#아파트 분양 원가#서울시#오·세훙#서울시장#SH공사#서울 주택 도시 공사#고덕 강일#고덕 강일 4#분양 원가#택지 조성 원가#마곡 지구#내곡 지구#세곡 2지구#오금 지구#항동 지구#마곡 지구 9단지#고덕 강일 지구 8단지#고덕 강일 지구 14공단#이·웅효은#대한 건설 정책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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