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부터 손가락까지 저린 증상과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이 질환은 손목을 평소보다 자주 사용하거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는 붓기가 나오게 됩니다.
손목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신체 관절 중 하나인데요.집안일이나 각종 업무, 운전을 비롯하여 팔목은 우리의 생활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지금처럼 타자를 칠 때도 계속 사용되는 관절입니다.
손목에는 두 개의 신경이 다니고 있습니다만, 손목의 한가운데에 있는 신경을 정중신경이라고 하고, 이 신경이 눌리면 팔이 제대로 뻗기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 신경을 싸고 있는 부분의 인대 부분이 두꺼워져 다양한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데,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손가락 저림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손목에 휴식을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시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만약계속해서이런증상이나타나면병원에내원하셔서
자세한 검사를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관절 내시경으로 시행이 되는데.
수근관 유리술(Carpal Tunnel Release)은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이므로 최소 상처(1cm내외)로 수술시간은 5~10분내외입니다.수술 후 부목이나 고정 등의 제한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입원기간은 1~2일 내외이며 때에 따라서는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수술 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환자의 감각에 부담이 적은 수술이기도 합니다.
단, 수술 후에는 유의 사항이 있습니다만, 수술 후 2~3개월 동안 손바닥으로 땅을 짚을 때 통증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손목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저림증상이나 감각이 느려지는 증상이 휴식을 취해도 계속 반복되는 경우 지체 없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자세한 진찰과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