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사 올려서 그래 너무 잘생겼어요 이 분 ‘고 서영춘의 아들’로 유명한 개그맨 출신 배우 서동균이 5월에 결혼한대요. 상대는 10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는 미모의 여자라고 하는데 왜 굳이 ‘미모’라는 식으로 수식하는지는… 남자는 보통 ‘미남’을 안 하는데 서동균은 정말 전성기 때의 미남이었어요.꽃미남 개그맨의 전형적이었던 분아마 그래서 지금까지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서현선이 정말 미녀 개그맨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서동균의 이름이 언급되자 갑자기 그의 누나였던 고 서영춘의 딸이었던 전 개그맨 서현선이 문득… 동생이 미남 개그맨이었다면 그녀는 미녀 개그우먼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당시에도 유명했어요.그때도 개그우먼답지 않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참 신기하다. 돌아가신 아버지(고 서영춘 씨는 한국의 톱 개그맨이었어요. 코미디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님은 정말 재밌었지만 외모는 코미디언다웠다(?)그분 아이들은 오히려 외모가 더 빛났다는 반전의 DNA
서현성은 2011년 6월 결혼한 뒤 동생이 10년 만에 결혼해요. 당시 서현선 씨의 남편은 청와대 경호처에 근무하는 경호원이었다는데 그 후 근황은 잘 모르겠습니다.서현성이 1969년생, 서동균은 1971년생.어느새 50을 훌쩍 넘은 나이네요. 한동안 활동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게 됐다고 했다.
서현선은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해 1993년 KBS 코미디 대상 여자 연기상 수상에 이어 1995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 연기상을 수상했다.당시 서현선은 막내동생 서동균과 함께 90년대 한국계와 그 계의 ‘국민 남매’로 알려졌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일절 연예활동을 하지 않았죠.
서동균은 원래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조금 미뤄져 5월에 하기로 했다며 남들보다 늦게나마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는데 예비신부가 중학교 때부터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나를 잘 몰랐다.무엇보다 밝은 성격이 좋았고 본인도 사업을 해서인지 식당을 운영하는 고충을 잘 이해해 주는 등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아, 사진 구할 수가 없네. 서동균은 199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0년부터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KBS 공채 13기였다고요?13기 동기생들은 얼굴이 화려했어요. 박준형, 임혁필, 김현기, 박성호 등등. 가장 유명했던 코너는 아마 ‘로보캅’이었을 거야.주로 뒷담화 역할을 많이 했어요. 박성호랑 같이 활동 많이 했어
근데 ‘개그콘서트’ 활동 안 한 지 오래 됐어요.2001년부터 SBS 한밤의 TV연예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 주로 활동했고 뮤지컬 무대와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데뷔작인 아가씨와 건달들 와이키키 브라더스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뮤지컬을 비롯해 드라마로는 히트와 금의 화신에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 드라마 ‘금의 신’으로 TV에서 자취를 감추고 외식사업가로 변신, 수원시 영통구에서 미역전문점을 운영 중인 ‘포돌미역’ 광교 서씨점의 당당한 주인.평판이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제대로 된 미역국을 끓이겠대요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미역국 좋아하니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127번길 80-5 연예활동을 그만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서동균은 기다리는 직업이라 어느 정도 쉴 수 없어 부업으로 음식점을 열게 됐다며 코로나에 대한 타격은 있지만 3년 6개월 동안 이곳에 들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연세가 많으신데 좋은 짝을 만나시길 바랍니다.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조만간 TV로 얼굴을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