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Madrid (여행 마지막 도시, 알이탈리아 항공 마드리드 공항 – 인천공항)

마드리드

사라고사에서 알사바스로 여행의 마지막 도시 마드리드로 이동했습니다.마지막 숙소는 추위에 지친 우리에게 안정을 주는 한국인 민박 ‘까사살랑’입니다.위치는 서울광장까지 걸어갈 수 없는 거리에 있었습니다.스페인에서의 숙박시설은 항상 중심지까지 걸어갈 수 있는 곳을 선호했는데 왜 카사살란을 선택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코로나로 마드리드에 한국인 민박집이 많이 없어졌는데 카사사랑도 없어진 것 같아요.(눈물)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카사살란 체크인 짐을 풀고 사장님이 주신 라면을 바로 먹었다.여행 막바지라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 방 사진은 없지만 전형적인 스페인 피소와 같은 숙소였다.

레이나 소피아 도착

레이나 소피아는 2014년에는 확실히 갔고, 2017년, 2018년 중에 한번 휴관일에 가서 들어갈 수 없었는데…그게 이때인지 2017년인지 기억이 안나…뒤에 사진도 없어서 더 모르겠지만.. 밥집으로 이동

수제버거집에 갔나봐.. 이건 내껀데 왜 김이 없어?

이것은 송코

사진에서도 의욕이 없는게 티가 나네.. 여기서 와이파이를 쓰려고 노력했던건 기억나.마지막 마드리드에서는 선물을 사러 간 기억밖에 없다.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저녁 먹으러 다시 식당으로 이동

대구인가…?

뽀르뽀~~ 스페인 문어는 정말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있다

뽀르뽀~~ 스페인 문어는 정말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있다우리 이제 집에 갈거야.까사살랑 사장님이 아침 일찍 나가면 샌드위치 만들어주고 가는 길에 먹고 공항도착 인천까지 직항편이 아니라 로마 경유라서 짧은 비행에 ㄱㅇ 수하물을 보내는데 이번에도 또!!! 23kg 초과 백팩에 다 넣어서 겨우 무게를 맞췄는데 백팩이 거의 15kg…? 지게 지듯이 영차영차 출발..로마행 비행기의 큰 과자는 아마 제가 샀을거에요.. 작은 과자는 받은거야로마행이라 작은 비행기였어.마드리드-로마-인천행은 드물게 마드리드에서 표를 두 장 주는 것이 아니라 로마에서 표를 받아야 한다.어디서 받을지도 모르고.. 아무튼 당황했는데 제발 받았다.시간이 조금 남아서 컵한식+일식을 먹는다한식 최고…라면도 최고,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로마에서 인천으로~라면도 최고,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로마에서 인천으로~첫번째 기내식은 이미 밥을 먹어서 배불러서 쏘소..두 번째 기내식 사진만 봐도 별로였던 게 보인다.그리고 한국 도착아무 생각 없이 여행을 계획하고 항공권 발권을 시작으로 진짜 여행이 시작됐는데 조금만 더 고민했으면 못 갔을 것 같아.세 사람 모두 학생이라 경제적인 여유는 없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아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의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절약하느라 힘들게 여행했더니 에피소드가 정말 많았어.덕분에 지금까지도 2018년 유럽 여행만 떠올리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다들 직장을 다니니까 또 이렇게 여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까운 곳에서도 다시 여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혜진도 이번엔 꼭!!) 2018년 2월 스페인, 프랑스, 영국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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