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장민만으로도 충분한 영화, 천룡8부(1994) – 공리,

우바바부(신텐류 야베노부치텐 야마도 우바바)

감독: 정영강 각본: 장탄 원작: 김영 장르: 무협, 액션, 상영시간: 97분 개봉: 1994.04.09 국가: 홍콩

출연

임청하(이추수, 이창혜 역)

장민(아자 역)

공리(무운역)

출처 : 임문룡 인스타임 문룡 (허죽 역)

서소강(정춘추 역) 여계지(서요하 역) 유문준(현자소림방장 역) 외 등

스토리 : 이추수, 이창해 쌍둥이 자매와 무행운은 사제지간에서 소요파 무술을 익히면서 강해졌다. 그러다가 이추수와 소요를 그리워하게 된다. 정춘추는 스승을 배신하고 소요를 중독시킨다. 소요파는 뿔뿔이 흩어져 무운은 문파를 나와 스스로 천산동모라 칭하고 무림을 정벌한다. 같은 소요파의 제자였던 정춘추는 이창해와 손잡고 소림사를 친다. 소림사는 쑥밭이 되고 무공을 지키기 위해 소림방장은 허죽에게 역경을 맡긴다. 그리고 소요하를 찾아가라고 하는데…

감상 시기 : 2021.07.17

감상: ★★★☆

웨이브에 홍콩 영화가 대거 업데이트됐다. 홍콩 영화의 황금기인 1990년대작이 실렸다. 그때 유명한 배우가 주윤발, 유덕화의 르왈랑 무협물로는 임청하가 대세였다.

이 천룡팔부에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을 모았다. 임청하, 공리, 장민, 여배우들끼리 고른 영화다. 사실 천룡8부도 유명한 무협소설 중 하나지만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드라마로 한 번 볼까 하는데 한 방에 정리가 될까 봐 이 영화를 고르기도 했다.

하지만 2시간도 안 되는 러닝타임으로는 소화하기 어려운 천룡팔부였다.

이 영화는 허죽이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만 담고 있다.즉 소설의 중간 부분에 해당한다.

원래 시리즈 영화로 제작하려고 기획됐다는데 갑자기 임청하가 결혼해 무리를 해버렸다고 한다.그래서 제작이 중단되다 보니 미완성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오래된 영화라서 그런지 싸우는 장면은 퀄리티가 떨어졌다. 어정쩡하게 들어간 그래픽이 아쉽지만 시대를 생각하면 당연하다. 그 단점을 메우는 것이 여배우들이었다.지금은 늙어서 많이 변했지만 영화 속 주인공들은 연기도 잘하고 너무 예뻤다.

네이버 영화의 줄거리를 보니 내용이 완전히 틀렸다.

소설 내용만 담아서 그렇다. 영화는 일부 내용만 영화화한 데다 약간의 각색도 이뤄졌다. 영화에서는 무운이 이창혜가 좋아하는 것처럼 표현됐다. 그리고 정춘추와의 싸움에서 두 여주인공이 죽지 않는 것도 다른 점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굵은 글씨가 천산동모가 되는 것도 각색이다.

위키와 스토리마다 소요자 이름이 달랐다. 소요하라느니 무뚝뚝하다느니 하며 날이 저물었다. 이 부분은 책을 읽어봐야 정확히 할 것 같다.서요하의 경우 얼굴도 등장하지 않아 큰 비중이 없었다.

천산동모는 영취궁의 궁주이다. 그런데 이 궁주도 세 번이나 바뀐다. 제일 먼저 한 무운인지, 두 번째 강탈을 한 이추수인지 위키를 더 형편없게 만들었다. 역시 방대한 소설을 제대로 정리된 자료가 없었다. 언젠가 직접 책을 읽고 정리해야 한다.드라마도 있다는데 그걸 봐야 할지 고민이다. 드라마는 장편이라 시간이 걸려서 꺼려진다.

영화는 원작에서 각색이 너무 많아서 흥행에서 실패한 것 같다.

1990년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홍콩 여배우를 만나고 싶다면 추천한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네이버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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