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자율주행규제자유특구, 국내 최초로 승객이 탑승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대중교통서비스 실증 및 자율주행 사업화 모델 선도
□ 3월 30일(화) 권칠순 장관은 ‘세종자율주행특구’ 실증현장을 방문, 특구기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주행산업 발전방향 논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순, 이하 중기부)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충희, 이하 세종시)는 일반시민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시스템(BRT)과 대중교통서비스 실증을 본격화한 바 있다.
중소기업부장관과 세종시장은 3월30일(화) 세종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해 특구 참가기업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특구기업이 개발한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해 운행 등 안전성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권칠승 장관 취임 후 규제자유특구 첫 현장 방문으로 세종특구 사업의 실증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기업 애로사항, 사업화 방안 등 자율주행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규제자유특구*(2019.8 지정)는 지난해 5월부터 주거단지, 도심공원,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에 착수해 위치측정 기술력 향상, 안전 매뉴얼 수립 등 기술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오토노마스에투지, ㈜앤맨드솔루션 등 12개 기업·기관 참여/총 6종의 자율차 실증
이번 실증은 그간 축적된 기술안전성과 실증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실제 대중교통 노선 실증구간을 확대해 ‘국내 최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유상운송서비스’ 실증 등 사업화 모델을 더욱 강화해나간다.
이번 실증을 위해 ㈜오토노마스에이투지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에 여객운송한정면허 특례를 부여받고 실증구간내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범운행과 안전점검과 평가 등을 거쳐 3월말부터 여객운송서비스 실증을 시작하고, 5월부터는 일반시민들이 저비용(500원 이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자율차의 각종 센서가 도로나 주변상황 등을 자세히 인식할 수 있는 초정밀 지도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자율주행시민체험단(1, 2기/총 60명)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자율주행서비스 실증에도 체험단(30명)을 모집하여 실증체험과 시민의견 청취의 기회를 갖는 한편, 기존 도심공원에서는 관광셔틀 실증체험을 주 5회(월~금 10~15시)로 확대 운영한다.
- 자율차 긍정적 인식(긍정 54% 보통 25%), 자율차 도입 시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
- ** 온라인 모집(3월 25일~4월 2일 / 시청 홈페이지 등), 사전교육 및 실증체험(4월 10일~4월 30일)
- 또한 산학연 클러스터센터에 ‘자동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상반기까지 구축하여 실증차량 관제, 차량-물간 통신(V2X) 연계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 공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특히 빅데이터관제센터에는 관제실과 함께 오픈랩, 서버실, 홍보관 등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관제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 연구기관 등의 데이터 분석·활용,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오픈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연구장비 및 시설물 지원, 자율주행 SW 개발 기술지도 등
- 권칠순 중소기업기획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세종시는 최적의 첨단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기술력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 중기부도 특구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법령 정비와 실증특례 연장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충희 세종시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자율주행을 선도하기 위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버스전용도로, 중앙공원 등에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와(☎044-865-9818) 세종특별자치시 경제정책과(☎044-300-4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