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암 정기 검진
눈 온다 다들 보육원 가면서 되게 좋아하겠지?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병원으로 출발했다.
감상선암은 수술 후 5년차에 완치 판정을 해준다더니 내년 벌써 갑상선암 수술 5년째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하면 갑상선암 통보를 받을 때 뱃속에 있던 우리 쌍둥이도 1주일 후면 4살이 되는데.
나는 갑상샘 유두암 판정을 받아 임파선 전이를 받아 전절제 수술을 했고 임파선 일부를 수술한 수술은 연세대 세브란스에서 했고 정운윤 교수가 했다.
수술을 하면서 발견된 부분까지 깨끗하게 수술할지 예상 시간보다 수술 시간이 더 길어져 가족들이 걱정했던 것도 생각난다.
무서웠던 나지만 기다리던 가족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상상도 할 수 없어…
인간이 얼마나 교활하고, 그때 두려웠던 마음, 맹세한 마음, 기도한 마음, 어디를 가나 나는 지금 음식도 운동도 지킬 것이 없다.●스트레스와 폭식, 매회 홀딩하는 운동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전 문진을 했는데 코로나의 정확한 진자여서 큐알이 붉은색?종이를 다시 만들었다.격리해제 확인서를 보여주고 종이를 들고 입장한 진료과에서도 번호표를 떼고 확인서를 보여줘야 했다.그렇게 들어갈까 좀 더 걸렸지만 안전하게 하는 게 좋겠어. (눈물)
검진은 1년 만에 왔기 때문에 오전 진료를 예약해놔서 피검사는 주말에 미리 해놨는데 예약 없이 채혈실에 가서 수납하고 번호표를 떼고 피를 뽑아가면 된다.
아침 7시부터 토요일 11시 반, 평일에는 5시 반까지만 가면 검진일 7일 이내에 미리 검사할 수 있다.
드디어 교수님을 뵙는 피검사 결과 수치가 좋아 약을 조금 줄인다는 신지를 0.125mg 먹다가 0.1mg으로 줄인다는 것이다.
갑상선암의 완치에 대해 물었는데, 서류가 필요하다면 환자 상태에서 완치 판결의 소견에 대해 작성해 주실 수 있다고 했다.
앞으로 3년간은 1년에 한 번씩 올 거고 오기 전에 피검사와 초음파를 하겠다고 하셨다.선생님을 만나는 주기가 길어졌다.선생님께 너무 감사하지만 공적으로 만나고 싶진 않아.. 先生
약은 내일부터 바꿔 먹는다고 하셨어.다이어트로 밥을 먹지 않더라도 갑상샘 약은 아침 공복 오전 시간을 정해 매일 아침 몇 시에 이렇게 정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렇진 않겠지만 하루 종일 밥을 안 먹어도 그래.매일 같은 시간 복용! 빠짐없이 먹어!잊지 말고 마시기!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날 때는 마시지 마시기!과다 복용이 좋지 않다.(하루 정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내가 갑상샘약을 복용하면서 궁금했던 일이다.임신중에도 처방받은 약을 계속 먹어 출산후에도 수술후에도 계속 복용했다.신디로이드 신디록신은 회사의 차이다.개인적으로ㅠㅠ로이드를 먹으면 여드름이 나서 간지럽고…개인의 문제는… 성분이 똑같다는 건데… 기분 탓인지 그래…
돌아올때는 세브란스 셔틀버스에서 경복궁에서 3호선을 타고 왔어. 엄청 빨리 왔네?
올해는 시작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던 그 중 첫째는 코로나 확진이니 검진을 계기로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 것이며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첫째도 건강하자 나도 우리 가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