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치료가 중요! 미사 역동물병원 강아지의 백내장 원인과

미사역 동물병원 개 백내장 원인과 제대로 치료가 중요!

안녕하세요~ 정직과 신뢰, 친절을 바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미사역 동물병원 24시 튼튼한 동물의료센터 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백내장에 대해 같이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요즘 애견의 평균수명은 대략 15살입니다.사람치고는 70대 중반입니다~수의학의 발달과 생활환경 개선, 고품질 사료급여로 강아지도 장수를 누리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노화는 사람이나 강아지도 막을 수가 없어요노화에 따른 각종 질환에 시달리게 될 확률도 높아졌습니다.그 중에서도 강아지의 백내장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강아지의 눈은 사람의 눈과 구조와 기능이 거의 비슷합니다.눈 속에는 카메라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라고 하는 조직이 있습니다.빛을 모아 망막에 초점이 맞도록 하여 앞이 잘 보이게 하는 투명한 구조체입니다.

이러한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하여 점차 투명성을 잃고 시력저하나 실명을 일으키는 것이 백내장입니다.

백내장의 원인은 다양합니다.대부분은 노화에 의해 노화에 의해 생기는 노령성 백내장입니다.하지만 영양적 불균형이나 유전적 원인에 의해 어린 시절에도 백내장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눈 속의 심한 염증이나 녹내장이나 외상 등에 의해서도 백내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해서도 백내장이 될 수 있습니다.고양이는 아니지만, 개의 경우 당뇨병이 발생하면 수개월 이내에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세 전후에 백내장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강아지는 6살이 넘어서도 노령성 질환이 점점 생기므로 이때부터 백내장 증상이 서서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당뇨병(주요 노령성 내분비 질환으로 간주됨)이 발생한 경우는, 1-2년 이내에 백내장이 수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뿐 아니라 선천성, 외상, 약물, 장시간 자외선 노출 등도 있습니다.물론 이때는 나이를 불문하고 됩니다.

선천적으로 백내장이 잘 보이는 품종은 푸들, 비글,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미니어처 슈나우저,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 시베리안 허스키 등입니다.

증상은 수정체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해 보이는데요.백내장이 진행될수록 뿌옇게 보이는 정도가 심합니다.이로 인해 점점 더 시력을 잃게 됩니다.벽이나 물건에 잘 부딪치거나 외출을 삼가거나 계단을 내려가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공격적으로 행동하기도 하고 매일 밤 울기도 합니다.발병 초기에는 익숙한 장소에서는 잘 돌아다니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수정체에 조금이라도 백탁이 보인다면서 서둘러 동물병원을 찾아 관리해야 합니다.

덧붙여서 수정체가 탁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백내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수정체의 정상적인 노령성 변화로 생기는 핵경화증일지도 모릅니다.반려견이 나이가 들면 수정체 바깥쪽에서 새로운 세포가 계속 만들어져 오래된 세포를 수정체의 핵(중심)으로 밀어내게 됩니다.

밀려나온 노화 세포가 많이 쌓이게 되면 핵이 딱딱해지고 짙어지게 됩니다.이것이 핵경화증인데, 핵경화증은 시력 상실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백내장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초기에는 약물을 사용하여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미성숙 단계(수정체가 50% 이상 혼탁하여 어느 정도 시력을 상실한 상태)에서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초음파로 변성된 수정체를 잘게 부수어 녹인 후 흡수를 하는 수술입니다.현미경을 활용한 미세 수술이기 때문에 수의사의 경험과 실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인공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회복시킵니다.애완견의 백내장 수술비용은 비싸지만 성공률은 평균 90% 이상으로 높습니다.

미성숙 단계에서 수술하시는 것이 성공률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성숙단계(수정체가 100% 혼택한 상태)에서 수술해도 상당히 높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과성숙 단계(수정체 속이 돌처럼 굳었다가 녹아 흘러내려 포도막염을 일으키는 경우)에서는 수술해도 성공률이 낮은 편입니다.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염증을 충분히 가라앉힌 후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수술을 하지 않아도 36개월 간격으로 염증을 관리해야 녹내장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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