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오세아노 호텔 DYNE Oceano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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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오세아노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394
두 번의 취소 끝에 생일에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힐링을 위해 등산 위주로 가려고 했는데 첫날부터 다리를 다쳐… 등산은커녕 오름조차 못가고 먹고 드라이브 커피 먹고 이 정도 코스만 다녀왔습니다.한라산이랑 오름들 너무 가고싶었는데..(게다가 바른이는 아직 낫지않았어요) 아무튼!3박을 전부 다른곳에서 잤기 때문에 숙소 소개라도 하려고 합니다!!

다인 오세아노 호텔 슈페리어 테라스 오션 객실 수 : 7개 객실 79.9㎡ 조식 미포함 20만원 중반대
다인 오세아노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상품권 사용을 위해 하나투어 숙소 중 선택했고, 오션뷰라는 숙소의 장점이 마음에 들어 욕실까지 오션뷰!! 저는 수영장을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오션뷰 수영장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멀리서 바라본 애월읍 다인오세아노호텔 탑층에 수영장, 레스토랑이 있으며 객실은 오션뷰~
호텔 뒤편에 주차장이 있고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로비와 프론트 데스크가 있습니다.
체크인 후 배정받은 다인 오세아노 슈페리어 테라스 오션 6층 처음 이 방으로 할까 말까 고민하게 했던 문제의 빨간 소파…..ㅋㅋ 공식 홈페이지 객실 사진을 보니 슈페리어 테라스 오션의 그 빨간 와인색 소파는 뭐야?!!! 라는 생각에 고민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보니 편인이고 색깔도 노트베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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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문을 열자마자 아래 사진처럼 소파, 테이블, 침대, TV, 테라스가 보이고 테라스 왼쪽에 화장실이 넓게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에요.
문닫고 바로 왼쪽에 보면 미니버그가 있고 화장대, 테이블이 또 있어요! 객실은 정말 넓게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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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을 열어보니 뷰가 너무 시원해요. 눈앞에 보이는 바다와 수평선! (피곤해서 사진을 대충 찍었더니…) 좀 심각하네요? ㅋㅋ
테라스에는 작은 사이드 테이블과 발판도 있는 오늘 아침 여기서 컵라면 먹자!!! 했습니다.발받침 순기능 범프한 다리보호대(샤워를 위한 헤어캡….후후)창밖 뷰가 너무 좋았어요. 에메랄드빛 바다, 점점 짙어지는 바다색전 수평선 지평선 하늘바다색 보는 걸 되게 좋아하는데 이런 에메랄드 파워에이드색 바다가 너무 좋아요.그리고 화장실! 화장실도 엄청 넓었어요. 먼저 세면대 기준 오른쪽에 오션뷰 욕조가 있고 왼쪽에는 변기와 샤워부스가 있습니다.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고 샤워부스 안에 샴푸, 바디워시, 로션이 있었습니다.밤에는 밖이 잘 안보여서 늦은 오후 – 해질녘 창밖을 보면서 반신욕 하시면 너무 좋아요그리고 방 결정을 고민하게 만든 문제의 소파…!생각보다 정말 편했어요. 아하하 다리 다친 나 때문인지 다리 펴고 앉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앉아서 와인을 마셨어요. 좁은 호텔보다는 역시 넓은 곳이 좋아요.처음 맞춘 커플 잠옷을 입고 움직이기 힘든 날을 위해 손바닥에 체리씨를 받아주는 남자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감동이라서 사진찍어볼게.그리고 이날 밤 맥주 한 잔 때문이다.인오세아노호텔 6층에 위치한 아라다이닝에 가봤어요!이런 모양의 테라스석에 앉아 행사 중이던 흑 돈카츠와 생맥주 주문! 원래 9천원 후반이던 돈가스를 1만원인가?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아, 지인 돈까스 맛집이었어요. 진짜 추천.생맥주 시키면 기본 견과류 나오고 밖에 어두워 보이는게 별로 없었는데 시원해~ 루프탑 테라스 원래 사랑이잖아요.그리고 갓 나온 검정 돈카츠!!! 큰 감자튀김에 밥 샐러드 돈가스 정말 저렴한 가격이죠? 맛있었습니다。 ㅎㅎ 진짜 저녁 안먹었으면 2개 먹었을거에요.저희 말고도 손님이 의외로 많았어요. 운전해서 밖에 나가면 술을 못 마시니까 숙소에서 마시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는 것 같아요.(아, 여기서 먼저 먹고 방에 들어가서 와인에 과일을 간단하게 더 마셨어요.) ㅎㅎㅎ그리고 다음날 아침 피곤하지만 컵라면에 도전. 준비 끝나고 나가기 직전 테라스에 앉아서 바다를 보면서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마지막으로 잠깐 가서 보고 온 수영장 사진 안 찍을게 다인오야.세아노호텔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정상에 있는 수영장 크기도 생각보다 커서 오션뷰니까 가보세요!!!그러면 내 돈 주고 산 다인 오세아노 후기 끝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