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라고 쓰고 3일 컷이라고 읽는 [SQLD] SQL 개발자 자격증

올해를 이렇게 보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10월에 준비를 시작한 QLD 자격증

2020년 11월 29일에 시행된 시험에 일단 접수는 했지만, 어떻게 할지 알 수 없다.

현재 나는 SQL을 이용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책을 펼쳐 보고, 아아,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공부에 사용한 교재는 이기적 S QL 개발자 이론서 + 기출문제

아무 생각 없이 표지 보고 선택이론과 기출문제가 같이 있다고 들어서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샀어.

이기적인 이론서의 첫 페이지는 각종 SQL 툴을 설치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SQLD는 오라클을 기본으로 하고 몇 가지 문제는 MySQL을 사용하기도 한다.그래서 몇 가지 문제의 경우 어떤 툴을 기반으로 한다고 쓰여져 있다.

SQLD는 두 과목 모두 60점만 넘으면 되기 때문에 모든 개념 암기에 대한 미련을 접고 선택과 집중에 집중하기로 했다.그래서 다른 도구의 경우는 그냥 포기하는 것도 좋다.

SQLD는 2과목으로 되어있다.그 중 첫 단원은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왜 데이터 모델링을 하는지, 정규화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데이터베이스에는 어떤 요소가 있는지 등 데이터베이스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이 부분은 10문제밖에 안 나오는데 각 과목에서 60% 이상 틀리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공부해야 한다.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이 부분은 보통 일일컷이다.

그 다음에 SQL을 어떻게 사용할 건지 SQL을 작성하는 방법이 있다.흔히 우리가 아는 SELECT, FROM부터 GROUPBY, HAVING까지

그런데 이 부분은 SQL 기본이다.SQL의 활용은 또한 신세계이다.JOIN, 서브쿼리 등 실무에서 성능을 더욱 높이는 부분이 SQL 활용에 포함되어 있다.

3단원 SQL 최적화의 원리는 처음 본다.그래도 일을 하면서 SQL 활용에 있는 것은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3단원의 내용은 처음부터 처음 보았다.

이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공부하다가 얼마 전에 벼락을 맞았다.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이 부분은 포기다른 부분에 다걸기(올인)한 이렇게 2일째 공부가 완료다.

이렇게 개념공부를 했지만 그렇다고 기출문제를 안 볼 수는 없다.그래서 최신 기출로 3번 공부했다.

그런데 앞에 있던 이론 내용과 문제 밑에 있는 해설 내용이 또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본 적도 없는 게 나오니까 기출문제는 필수다

그리고 기출문제가 확실히 바탕이 되어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 관련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개념을 공부할 때는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기출문제를 풀면 기억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필수!

이렇게 3일 커팅이 가능하다기출문제의 근원 정리본을 읽고 시험이 시작돼서 시험을 치렀다.

시험 결과는 시험 시행 후 한 달 만에 나왔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 결과인지 알 수 없다.그래서 다른 시험을 준비 중.

1년에 몇 번 없는 SQLD 자격시험. 하지만 적어도 10일만 공부하면 비전공자라도 쉽게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시험 한번 보는데 50,000원 드니까, 어차피 신청한 시험, 어렵게 공부해서 꼭 붙으세요.저처럼 벼락치기를 하면 큰일나요.

그것도 나로서는 일한 리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3일 컷이라고 생각한다.그래도 조금씩 공부하면 할 수 있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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