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석은 담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담즙이 모이는 담낭 속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석은 발생위치에 따라 담관 담석/간내 담석/담낭 담석으로 나뉘며, 어떠한 물질로 굳어져 있느냐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담낭담석은콜레스테롤성분으로이루어진담석이많으며이때담석증은그원인을콜레스테롤성분이담즙안으로늘어난곳에서찾아야합니다.초음파보다 CT검사가 더 정확하지 않나요?

CT 검사는 주요 장기를 좀 더 자세히 봐야 하는 상황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복부 초음파보다 정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상황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담석증은 크기와 종류에 따라서는 오히려 복부 초음파 검사가 더 정확할지도 모릅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 발견되는 담낭 담석은 점차 콜레스테롤 담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60% 이상), 칼슘 성분이 적은 콜레스테롤 담석은 초음파상으로는 잘 잡히지만 CT로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검사간격이 5mm 이상으로 작은 담석은 놓치기도 하며 담석증은 CT보다 복부초음파검사가 더 적합하며 위치나 크기상 진단이 어려운 경우 내시경 초음파나 MRI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금전초달의 물이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민간요법으로 금전식초를 달여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한방 처방은 아닙니다.
금전초는 한방에서 신장이나 방광, 요로 등의 결석에 사용되는 약재이지만 신장쪽 결석과 담낭의 결석은 그 궤가 전혀 다릅니다. 같은 맥락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담석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도 잘못된 정보입니다.
담석증의 원인은 담즙 성분에 관여하는 혈액이 원인으로, 간과 담낭으로 향하는 혈액이 좋지 않을 때 담즙의 구성이 바뀌어, 찌꺼기나 담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또한 담낭 속으로 담석이 움직이는 건담즙이 분비되는 경우로서 식사 후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담즙이 필요하다면 담낭이 수축하고 담즙이 움직여서 담석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담석이 이동하면서 담낭벽을 자극하거나 담낭 입구나 담관에 걸려 담즙이 분비되지 않도록 막았을 때 통증이 발생하며 담석증은 식후나 밤중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까 물을 많이 마신다고 담석이 빠져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신장 결석과는 치료에 사용하는 약, 처방도 달라야 합니다.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는게 좋아요?

음식물이 담석증의 원인과 관계가 있는지 그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지만 비만의 경우 담석 발생 위험이 높다고 여러 차례 보고되었으므로 과식이나 고칼로리, 고칼로리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음식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에서는 당분이 콜레스테롤 담석의 형성을 촉진한다는 보고가 있어야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함께하여 과체중/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한편 담석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염증이 동반되거나 담낭조직이 약한 상태에서는 담낭 수축시 통증이 심하므로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이 통증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담석증이 발생하면서 이들은 음식으로 담석 진행을 예방하거나 통증을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먹는 것 외에도 치료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담낭 담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콜레스테롤 담석은 혈액 개선에 좋은 약을 사용하여 담즙의 구성을 좋게 하는 것이 갯수와 크기 증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혈액은 또한 간과 쓸개, 그리고 담관조직으로 수분과 영양분을 전달하여 노폐물을 줄이고 염증치료를 도와주거나 조직을 튼튼하게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염증이 줄어 담낭조직이 회복되면 담석에서 자극을 심하게 느끼고 반복되는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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