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 만년필 중 가장 파카의 정신에 가까운 만년필을 고르라면, 저 같은 경우는 소네트 만년필을 선택합니다.물론 듀오폴드 같은 걸출한 만년필도 있지만 대중적인 만년필이라기보다는 기념비적인 만년필에 가깝기 때문에.가격도 가격이고 센티니엘의 경우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소네트의 경우는 다릅니다.이전의 파카51과 비슷한 크기로 파카75의 형상을 복각한 듯한…단점은 버리고 장점만 취한 듯한 형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10년 전쯤 과감하게 새것을 구입하셨군요.당시에도 가격이 조금 비쌌다고 하는데 지금도 싼 만년필은 아닙니다.캡탑에검은쥬얼을박아무게감을더했습니다.
파카 75의 스털링 실버 모델은 시대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소네트 시리즈에서 파카 75에서 선보인 스털링 실버의 무늬를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실제로 은으로 만든 모델이래요.배럴 톱 부분도 은으로 마감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줍니다.금속이 많이 들어 있는 만큼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만년필이기도 합니다.
18k 금니입니다.문양도 화려하게 새겨져 있는 데다 희귀한 투톤 컬러입니다.닙이 정말 예쁘네요.요즘은 저런 무늬를 사용하지 않아요.
피더 부분이요.복각했으면 에보나이트 재질이었으면 좋았을텐데.아마 플라스틱 소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분해된 모습입니다.필러도 피스톤 형식의 유니버설 필러로 구성되어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캡 끝에는 파카 소네트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만년필입니다.어떤이유에서였는지..아마 너무 비싸서 사용하지 못했지만..결국 분양해버린 펜입니다.이제 와서 생각하면 매우 안타까운 펜임에 틀림없습니다.
캡 끝에는 파카 소네트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만년필입니다.어떤이유에서였는지..아마 너무 비싸서 사용하지 못했지만..결국 분양해버린 펜입니다.이제 와서 생각하면 매우 안타까운 펜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