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별로 아프지 않은 사람인데 1년에 1~2번 큰 통증, 지금이 그런 상황.
솔직히 쓰기 싫지만 이틀이나 밀린 포스팅 아무것도 안써서…
어제부터 감기 기운이 있나? 인후통이 있어서 일어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왠지 더 아픈… 거울을 통해서 아~ 했더니 구내염처럼 목에 하얀 구멍이 생겼다.
오늘 아침 9시 이비인후과 열고 바로 갔다
구로 발령 후 처음 가는 이비인후과인데 친절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셔서 다행입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륜포스트타워 1차 2층
나름 블로그라면 주소까지 첨부하니 여기 좋겠다.
아침 점심 저녁 총 3일 3회 복용해야 하는 약을 처방받는 종류는 4가지인데 한 종류가 2가지이므로 모두 5개의 알약을 먹어야 한다.정말 한 입 가득 털어놔야 할 정도의 양…
그렇게 병원에 다녀왔고 오후 반차를 쓸까 고민하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오후 반차를 쓰기로 했다.12시 반 퇴근. 퇴근할 때도 그냥 걷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너무 천천히 기어다니듯이 천천히 걸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25 제일빌딩
한양대 본죽 왕십리의 1년 생활 중 지나가기만 했을 뿐 처음 온 곳이 아파서 타액도 삼킬 수 없어 솔직히 죽이라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배도 아파서 약을 먹으려면 죽이라도 먹어야 해서 주문했다.
아플 때 먹는 소고기 미역죽밥은 매장에서 먹고 반은 테이크 아웃으로 부탁했습니다.
죽 반접시를 1시간 넘게 억지로 먹어서 배도 안 좋아서 먹기가 정말 힘든…
2시에 집에 도착해서 8시까지 잤는데 일어나면 땀범벅… 더워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식은땀처럼 8시에 일어나서 저녁약을 먹어야 하니까 나머지 죽을 반 데워서 먹고 약을 털어내면 제발 나아져라 TT 나 회사에 볼일이 있어…
고민…금요일까지 전해드려야 할 게 있는데 호옥시를 몰라서 일단 메일을 보내고 집에 저장해뒀는데 내일 아파서 다시 쉬어야 할 경우의 수도 둬야 할 밤 10시인 지금까지 상태가 좋지 않은 걸 보니…
그래도, 그럼 일은 어때…마음으로는 재택근무라도 돌리고 싶은데 재택근무 결재받기가 생각보다 힘든 회사라서…★짜…
몸조심하세요.ㅠㅠ 건강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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