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이야기를 해볼까
2017년 11월 말경 열한 살을 조금 넘겼을 때 단두종이었던 우리 아이는 새벽녘에 갑자기 초점을 잃으면서 몸이 조금 굳어지며 쓰러졌다.
평소 흥분하면 주체성이 없었지만 쓰러지기는 처음이었다.
토요일 아침 8시경부터 다니던 지방병원은 문을 열기 전이어서 인근 24시 병원에 택시를 타고 가서(애견택시를 이용한 적은 없지만 일반택시는 가방에 넣거나 담요 등으로 싸서 내려서는 안 된다고 한다.아니면 시트비를 들으라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 전화해 봤더니 로컬 병원이 다행히 문을 열어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청진상 심잡음이 들리는 심장병이라 심장약을 먹기 시작했어야 했어평소에 키득키득 기침을 했대.
가끔 밤마다, 가끔 꺄르르했다.목에 뭐가 걸린 줄 알고 자꾸 목을 만진 게 전부였는데 무지도 이런 무지가 있다니.
심장약은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했다.먹기 시작하면 콩팥이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래서 지금까지 먹였던 사료와는 다른 신장 사료를 먹을 것을 추천한다고 들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먹였을까, 다시 쓰러졌다. 로컬 병원에서는 좀 더 큰 병원으로 가서 초음파를 찍고 자료를 받아오도록 했다.
인근 24시 메디컬센터에 가서 심장초음파와 함께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했다.심장 에코 가격은 ++ 부가세 가죽 검사까지 해서 ᅥᆼ다 が 정도가 나왔다.
결과는 심장병 길어야 1년이래뭐가 1년? 했는데 목이 메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다.
무작정 나와 한국에서 유일하다는 동물심장전문의가 있다는 동물심장전문병원을 예약했다.다시 가슴 에코를 하기로 했다.24시 병원보다 초음파 가격이 높았지만 심장 초음파를 포함한 초진 가격은 같다.
결과는 이첨판폐쇄부전증, 폐고혈압. 폐로 시작한 문제가 심장까지 나빠졌고.그러나 심장자체의 문제는 초기단계(보상기라고 했다)
숨을 내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적어 정밀검사를 권하지만 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단두종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는 마취를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로컬 병원에서 먹던 두세 가지 약과는 달리 강심제, 폐고혈압 약 등 78가지 약을 먹이기 시작했다.그러다 로컬병원에서 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스럽게 심장전문병원으로 옮겨 일주일에 한 번씩 진료를 했다.
첫 달 동안 식욕이 엄청 늘었어물은 거들떠보지도 않던 아이가 물도 많이 마시기 시작했다.
입맛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는 심장전문병원 원장의 말을 믿었다.
그 많은 약을 먹여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쓰러졌는데 갈수록 쓰러짐과 발작 정도가 심해진 페달링(자전거 타듯 발을 앞으로 페달하듯 휘젓는 것)을 하고, 초점이 없어 눈이 핑핑 돌기도 하고, 하울링(울부짖음)을 하며 괴로워하기도 해 다양한 증세를 보였다.
심장전문병원에서는 MRI를 권장하며 뇌 문제를 제기했다.그러나 국내에서는 강아지의 뇌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수술적 치료 의사가 없기 때문이다.MRI를 찍고 뇌의 문제든 아니든 발작약을 먹이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페노바비탈. 간질을 억제하는 약을 먹이기 시작했다.
부작용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을 듣지 못했다.이 역시 내 탓이다.
심장병 어린이들에게는 온도습도가 매우 중요하며 혹시 모르니 산소방도 미리 준비하라고 한다.
대여 또는 구입할 수 있으며, 병원을 통해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직접 대여해도 좋다고 하며,
아이가 식욕이 좋아져 함께 잘 수 없었다.
미용 때가 돼서야 병원 원장에게 미용을 해도 되느냐는 문의를 한 뒤 조심스레 맡겨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평소 다니던 미용실에 만약 아이가 아픈 것 같으면 미용을 중단해 달라고 맡기고 밖에서 기다렸다.미용 도중 혀가 파랗게 변했지만 무사히 끝났다.
둘째는 셀프 미용을 해도 얌전하지만 첫째는 셀프 미용은 꿈도 못 꿀 정도로 싫어 미용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청색증을 보였다는 말에 다시는 미용을 맡기지 말라며 데려왔으나 미용 후 34일 동안 몸을 떨며 힘없이 앉아 있거나 잠이 오지 않는 행동을 보였다.
결국 새벽에 처음 심장 초음파를 받은 24시 병원으로 향했다.아이들이 주로 주말 또는 새벽에 쓰러져 이 24시 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시킨 적이 있다.홈페이지에서 입원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설이라 여러 차례 입원시켰다.하지만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보기도 싫은 병원이다.
아이가 쓰러진 상태에서 울면서 데려가 아이가 쓰러졌다고 서두르던 날이 있었다.카운터에서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응급증이 더 붙는데 응급진료로 보나요?”라고 하셨다.알았으니 의사에게 불러 달라면서 들어갔지만 X선 검사 결과 다른 병원으로 보낼 때 CD로 구워야 하는데 그 비용을 더 내라고 한 병원이었다.최근에도 CD를 구워주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혈압만 낮을 뿐 아무 이상이 없다며 데려가라고 했다. 분명 아이가 아프다고 느꼈는데 데려가다니…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수의사로 보이는 남성이 안구가 건조해 보이므로 얼굴 연고를 사달라고 눈앞에서 꺼내 아이의 눈에 넣었다.気 が 気 で なかった の で 、 全部 払え と 計算 した が 、 後 で 領収 書 を 整理 して みたら 、 その 顔 の 軟膏 一 つ に 이었다 だった 。그 상황에 안연고 추천이란 무엇인가?
아이의 상태는 분명 심상치 않았고, 병원에선 이상이 없다고 데려가라고 하고.심장 전문 병원에 다닌다고 했더니 그 병원 잘한다고 해서 그 교수님께 가서 그냥 치료를 받으래.병원에 가봐도 좋지 않다고…이말을 하고싶은건지…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집으로 돌아와 다음 날 심장전문병원으로 갔다.
빈혈이래 사람은 빈혈이 흔한 병이라 위험하다고 느끼기는 힘들지만
강아지에게는 수혈을 해야 하거나 쇼크사가 올 수 있는 위험한 병이라고 한다.
하필 토요일혈액은행에서 퀵으로 혈액을 받아야 하는데 또 주말이었다.
조혈제를 맞아보고 주말 동안 혈액 수치가 올라가지 않으면 수혈을 바로 해야 하는 일도 있지만 혈액은행은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미리 혈액을 사두라고 했다.
혈액은행에서 혈액을 구입한 가격은 소형견 기준으로 ᅥᆼ 程度 정도.심장전문병원에서 혈액을 구입해 조혈제를 맞고 혈액검사까지 하루에 心臓 心臓 정도였다.
그렇게 피를 사자마자 연계병원으로 옮기겠다고 한다.심장전문병원은 7시에 문을 닫은 뒤 24시간이 아니어서 청담동에 있는 24시간 연계병원에 택시를 타고 구입한 피를 보냉제에 넣어 아이와 함께 네이버 지도를 보고 연계병원을 찾았다.
환자가 사람이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위태로운 상태여서 금방 피까지 퀵으로 구입한 게 아닌가.
그 상태로 병원까지 알아보고 네이버 보고 찾아가래.
그때의 참담한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늘어진 아이를 안고 청담동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다.낯선 의사 다시 시작하는 문진
연계병원이지만 다시 피를 뽑고 전체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
화가 났다. 그러면 연계 병원은 아무 쓸모가 없다.
을중의 을이었다.그날 밤 수혈하는 피까지 들고 다시 옮길 수 없어 시키는 대로 했다.입원시키고 집에 돌아와서 의심되는 모든 병을 검색했다.
토요일에 입원해서 월요일에 결국 수혈을 하게 됐어.수의사는 IMHA 비생성 빈혈 바베시아 혹은 골수병의 다양한 추측을 제기했다.사람의 배수는 더 비싼 병원비에서도 원인조차 뚜렷이 찾지 못한다.다양한 추측과 최소한의 가능성은 열어두고 게시판에 확률이 낮은 것을 배제해 치료한다.정말. 가슴이 터지는 일이 아닐 수줍음이 아닐 수 없다.
이미 피를 사 놓은 지 이틀이 지났고 혈액은행에도 피가 없어 채혈한 지 오래돼 겨우 구했다.수치가 20 미만으로 떨어졌으니 당장 수혈하자고 수의사는 말했다.
회사의 점심시간에 바로 달려갔다. 수혈중 움직임은 위험할 수 있는 최소 4시간이 걸린다는 수혈 중 점심시간은 1시간도 안돼서 나왔다.수혈 후 수치는 40까지 올라갔지만 다음 날부터 다시 무서운 속도로 떨어졌다.
아이를 입원시켜 놓고 보호자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가슴 졸이며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는 것뿐이어서 열심히 검색했다.
발병 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병이었지만 강아지에게는 꽤 많이 발견된 증세였다.그렇게 검색하고 있을 때 페노바 고개. 골수를 억제하는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는 약이란다.
즉시 병원에 전화해 그 약부터 중단시켜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벌써 어제부터 페노바비탈은 복용을 중단시켰어.왜 보호자인 나에게 말하지 않았을까?그러면서 왜 중단시켰느냐는 질문에는 얼버무렸다.
이에 따라 사실상 골수 억제 부작용 보고 사례가 있는 약인지 물었더니 매우 낮은 확률이라고 했다.
욕지거리
무거운 이야기를 해볼까
2017년 11월 말경 열한 살을 조금 넘겼을 때 단두종이었던 우리 아이는 새벽녘에 갑자기 초점을 잃으면서 몸이 조금 굳어지며 쓰러졌다.
평소 흥분하면 주체성이 없었지만 쓰러지기는 처음이었다.
토요일 아침 8시경부터 다니던 지방병원은 문을 열기 전이어서 인근 24시 병원에 택시를 타고 가서(애견택시를 이용한 적은 없지만 일반택시는 가방에 넣거나 담요 등으로 싸서 내려서는 안 된다고 한다.아니면 시트비를 들으라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 전화해 봤더니 로컬 병원이 다행히 문을 열어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청진상 심잡음이 들리는 심장병이라 심장약을 먹기 시작했어야 했어평소에 키득키득 기침을 했대.
가끔 밤마다, 가끔 꺄르르했다.목에 뭐가 걸린 줄 알고 자꾸 목을 만진 게 전부였는데 무지도 이런 무지가 있다니.
심장약은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했다.먹기 시작하면 콩팥이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래서 지금까지 먹였던 사료와는 다른 신장 사료를 먹을 것을 추천한다고 들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먹였을까, 다시 쓰러졌다. 로컬 병원에서는 좀 더 큰 병원으로 가서 초음파를 찍고 자료를 받아오도록 했다.
인근 24시 메디컬센터에 가서 심장초음파와 함께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했다.심장 에코 가격은 ++ 부가세 가죽 검사까지 해서 ᅥᆼ다 が 정도가 나왔다.
결과는 심장병 길어야 1년이래뭐가 1년? 했는데 목이 메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다.
무작정 나와 한국에서 유일하다는 동물심장전문의가 있다는 동물심장전문병원을 예약했다.다시 가슴 에코를 하기로 했다.24시 병원보다 초음파 가격이 높았지만 심장 초음파를 포함한 초진 가격은 같다.
결과는 이첨판폐쇄부전증, 폐고혈압. 폐로 시작한 문제가 심장까지 나빠졌고.그러나 심장자체의 문제는 초기단계(보상기라고 했다)
숨을 내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적어 정밀검사를 권하지만 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단두종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는 마취를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로컬 병원에서 먹던 두세 가지 약과는 달리 강심제, 폐고혈압 약 등 78가지 약을 먹이기 시작했다.그러다 로컬병원에서 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스럽게 심장전문병원으로 옮겨 일주일에 한 번씩 진료를 했다.
첫 달 동안 식욕이 엄청 늘었어물은 거들떠보지도 않던 아이가 물도 많이 마시기 시작했다.
입맛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는 심장전문병원 원장의 말을 믿었다.
그 많은 약을 먹여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쓰러졌는데 갈수록 쓰러짐과 발작 정도가 심해진 페달링(자전거 타듯 발을 앞으로 페달하듯 휘젓는 것)을 하고, 초점이 없어 눈이 핑핑 돌기도 하고, 하울링(울부짖음)을 하며 괴로워하기도 해 다양한 증세를 보였다.
심장전문병원에서는 MRI를 권장하며 뇌 문제를 제기했다.그러나 국내에서는 강아지의 뇌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수술적 치료 의사가 없기 때문이다.MRI를 찍고 뇌의 문제든 아니든 발작약을 먹이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페노바비탈. 간질을 억제하는 약을 먹이기 시작했다.
부작용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을 듣지 못했다.이 역시 내 탓이다.
심장병 어린이들에게는 온도습도가 매우 중요하며 혹시 모르니 산소방도 미리 준비하라고 한다.
대여 또는 구입할 수 있으며, 병원을 통해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직접 대여해도 좋다고 하며,
아이가 식욕이 좋아져 함께 잘 수 없었다.
미용 때가 돼서야 병원 원장에게 미용을 해도 되느냐는 문의를 한 뒤 조심스레 맡겨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평소 다니던 미용실에 만약 아이가 아픈 것 같으면 미용을 중단해 달라고 맡기고 밖에서 기다렸다.미용 도중 혀가 파랗게 변했지만 무사히 끝났다.
둘째는 셀프 미용을 해도 얌전하지만 첫째는 셀프 미용은 꿈도 못 꿀 정도로 싫어 미용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청색증을 보였다는 말에 다시는 미용을 맡기지 말라며 데려왔으나 미용 후 34일 동안 몸을 떨며 힘없이 앉아 있거나 잠이 오지 않는 행동을 보였다.
결국 새벽에 처음 심장 초음파를 받은 24시 병원으로 향했다.아이들이 주로 주말 또는 새벽에 쓰러져 이 24시 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시킨 적이 있다.홈페이지에서 입원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설이라 여러 차례 입원시켰다.하지만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보기도 싫은 병원이다.
아이가 쓰러진 상태에서 울면서 데려가 아이가 쓰러졌다고 서두르던 날이 있었다.카운터에서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응급증이 더 붙는데 응급진료로 보나요?”라고 하셨다.알았으니 의사에게 불러 달라면서 들어갔지만 X선 검사 결과 다른 병원으로 보낼 때 CD로 구워야 하는데 그 비용을 더 내라고 한 병원이었다.최근에도 CD를 구워주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혈압만 낮을 뿐 아무 이상이 없다며 데려가라고 했다. 분명 아이가 아프다고 느꼈는데 데려가다니…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수의사로 보이는 남성이 안구가 건조해 보이므로 얼굴 연고를 사달라고 눈앞에서 꺼내 아이의 눈에 넣었다.気 が 気 で なかった の で 、 全部 払え と 計算 した が 、 後 で 領収 書 を 整理 して みたら 、 その 顔 の 軟膏 一 つ に 이었다 だった 。그 상황에 안연고 추천이란 무엇인가?
아이의 상태는 분명 심상치 않았고, 병원에선 이상이 없다고 데려가라고 하고.심장 전문 병원에 다닌다고 했더니 그 병원 잘한다고 해서 그 교수님께 가서 그냥 치료를 받으래.병원에 가봐도 좋지 않다고…이말을 하고싶은건지…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집으로 돌아와 다음 날 심장전문병원으로 갔다.
빈혈이래 사람은 빈혈이 흔한 병이라 위험하다고 느끼기는 힘들지만
강아지에게는 수혈을 해야 하거나 쇼크사가 올 수 있는 위험한 병이라고 한다.
하필 토요일혈액은행에서 퀵으로 혈액을 받아야 하는데 또 주말이었다.
조혈제를 맞아보고 주말 동안 혈액 수치가 올라가지 않으면 수혈을 바로 해야 하는 일도 있지만 혈액은행은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미리 혈액을 사두라고 했다.
혈액은행에서 혈액을 구입한 가격은 소형견 기준으로 ᅥᆼ 程度 정도.심장전문병원에서 혈액을 구입해 조혈제를 맞고 혈액검사까지 하루에 心臓 心臓 정도였다.
그렇게 피를 사자마자 연계병원으로 옮기겠다고 한다.심장전문병원은 7시에 문을 닫은 뒤 24시간이 아니어서 청담동에 있는 24시간 연계병원에 택시를 타고 구입한 피를 보냉제에 넣어 아이와 함께 네이버 지도를 보고 연계병원을 찾았다.
환자가 사람이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위태로운 상태여서 금방 피까지 퀵으로 구입한 게 아닌가.
그 상태로 병원까지 알아보고 네이버 보고 찾아가래.
그때의 참담한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늘어진 아이를 안고 청담동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다.낯선 의사 다시 시작하는 문진
연계병원이지만 다시 피를 뽑고 전체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
화가 났다. 그러면 연계 병원은 아무 쓸모가 없다.
을중의 을이었다.그날 밤 수혈하는 피까지 들고 다시 옮길 수 없어 시키는 대로 했다.입원시키고 집에 돌아와서 의심되는 모든 병을 검색했다.
토요일에 입원해서 월요일에 결국 수혈을 하게 됐어.수의사는 IMHA 비생성 빈혈 바베시아 혹은 골수병의 다양한 추측을 제기했다.사람의 배수는 더 비싼 병원비에서도 원인조차 뚜렷이 찾지 못한다.다양한 추측과 최소한의 가능성은 열어두고 게시판에 확률이 낮은 것을 배제해 치료한다.정말. 가슴이 터지는 일이 아닐 수줍음이 아닐 수 없다.
이미 피를 사 놓은 지 이틀이 지났고 혈액은행에도 피가 없어 채혈한 지 오래돼 겨우 구했다.수치가 20 미만으로 떨어졌으니 당장 수혈하자고 수의사는 말했다.
회사의 점심시간에 바로 달려갔다. 수혈중 움직임은 위험할 수 있는 최소 4시간이 걸린다는 수혈 중 점심시간은 1시간도 안돼서 나왔다.수혈 후 수치는 40까지 올라갔지만 다음 날부터 다시 무서운 속도로 떨어졌다.
아이를 입원시켜 놓고 보호자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가슴 졸이며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는 것뿐이어서 열심히 검색했다.
발병 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병이었지만 강아지에게는 꽤 많이 발견된 증세였다.그렇게 검색하고 있을 때 페노바 고개. 골수를 억제하는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는 약이란다.
즉시 병원에 전화해 그 약부터 중단시켜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벌써 어제부터 페노바비탈은 복용을 중단시켰어.왜 보호자인 나에게 말하지 않았을까?그러면서 왜 중단시켰느냐는 질문에는 얼버무렸다.
이에 따라 사실상 골수 억제 부작용 보고 사례가 있는 약인지 물었더니 매우 낮은 확률이라고 했다.
욕지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