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로열의 2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2의 주요 사양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유출됐다.
2018년 11월 세계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린 로열은 올해 3월 후속 모델 플렉스파이2를 공개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로얄은 당시 2세대 폴더블폰으로 펼쳤을 때 크기가 7.8인치이고 가로 세로 비율이 4 대 3인 3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에서 전달된 새 정보에 따르면 플렉스파이2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920×1440으로 OLED 패널이며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되어 12 GB램을 장비하고 있다. 저장용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후면에는 쿼드 카메라가 탑재된다. 쿼드카메라는 64MP메인카메라+16MP센서+8MP센서+32MP센서로 구성되며 4450mAh배터리를 제공한다.
펼친 상태에서 두께는 6.5mm, 무게는 340g이라고 유출자는 주장했다. 주요 사양이 유출된 만큼 플렉스파이2의 정식 출시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