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칫솔질 후 입냄새가 사라지는데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 입냄새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데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는 요인입니다.
편도결석이 계속될수록 입냄새는 더욱 심해져 편도가 비대해져서 말을 하거나 타액을 삼켰을 때 이물감, 통증이 발생합니다.심각한 경우 수술로 편도선을 절제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초반에 치료를 서두르고 편도결석의 구취를 없애기 위한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편도결석의 입 냄새가 나는 이유는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의 혼합물이기 때문입니다.만성 편도염은 편도 결석의 원인으로 편도 음와를 크게 하는 요인이지만 편도 음와가 커지면 음식이나 세균이 쌓이게 되고, 결국 여기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고 합니다.
편도 결석 제거를 하지 않으면 칫솔질을 해도 결석이 남아 있기 때문에 구취가 사라지지 않아요.편도 결석이 방치되면 구내 세균이 더욱 증식하여 경우에 따라 충치까지 발생합니다.그 밖에도 편도선이 비대해 지면서 인후통이나 귀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markusspiske, 출처 Unsp lash 구강 위생 관리를 게을리 하면 편도 결석의 크기가 더 커지고 입냄새가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평균 편도결석의 크기는 보통 0.5mm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관리를 소홀히 하면 1.5cm가 넘는 거대결석이 생기기도 합니다.
첫인상을 망치는 편도결석의 구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손이나 면봉으로 후비는 것보다 일회용 주사기의 물살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손과 면봉으로 세게 문지르면 점막이 자극을 받아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hannahlouise123, 출처 Pixabay가 그로 구강 세척을 자주 해도 편도 결석구취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칫솔로는 안쪽까지 살균하기 어렵지만, 가글은 액체 상태이므로 더욱 세심하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특히 소금물 가글의 경우 살균,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구취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깨끗한 물에 티스푼으로 소금 3g을 넣고 녹이면 되는데 소금물 농도를 조절하기 어려우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면 됩니다.따뜻하고 습한 입안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소금물만 가글하면 구취 예방이 가능합니다.

편도결석 빼는 방법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본래 입안이 건조할수록 유해균이 증식하는데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면 입안이 촉촉해지고 구취도 줄어들어 유해균이 감소합니다.

만약 만성 편도염의 재발로 편도결석의 구취가 생긴다면 편도염부터 치료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합니다편도선염의 경우 충분한 안정과 수분 섭취로 자연 치유될 수 있지만 염증이 다소 지속되거나 목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편도결석 자체가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구취를 유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Ahmad Ardity, 출처 Pixabay 1년 동안 편도염을 3번 이상 앓거나 편도결석을 달고 살 경우 더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 경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편도절제술을 받기도 합니다.
편도 결석 수술의 경우는 적출술로 진행되며, 수술 후 하루 정도는 입원하여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수술 후 2주간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금하며 대신 찬죽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그래야 수술후 출혈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취 제거에 성공해도 재발이 많은 질환이므로 평소 예방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데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면역력도 강화시켜 염증과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jmexclusives, 출처 Pixaby 편도결석에 좋은 음식으로는 배, 무, 파인애플, 도라지, 생강 등이 있으나 배는 원기를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높입니다.도라지의 경우 편도선을 해소하여 염증과 열을 진정시켜 줍니다.
생강은 진저롤이 들어 있어 살균, 항균, 항산화 효과를 내고, 이로 인해 염증을 완화하거나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공기 중에는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평소 환기를 시키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습도가 너무 낮아도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편도결석의 증상이 계속되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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