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X웃음 ‘올킬’ 최고 시청률 4.5% ‘도포자락 휘날리며’, 첫 방송

김종국X지현우X주우재X노상현X황대홍…어색한 첫 만남→친한 친구 모드. 반전 매력

‘도포자락 휘날리며’ 첫 방송 힐링X웃음 ‘올킬’…최고 시청률 4.5%

‘도포자락을 휘날리며’가 첫 방송부터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포자기’는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끈 황지영 PD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유쾌한 첫 만남부터 좌충우돌 덴마크 입성기가 그려져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도포파이브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이색 조합에 어색한 것도 잠시, 첫 만남부터 공통 분모를 찾으며 친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김종국은 안양 출신 황대홍을 만나 멈출 수 없는 ‘안양 토크’를 쏟아낸 데 이어, ‘X맨’ 이후 오랜만에 조우한 지현우와는 추억 토크를 이어가는 등 지치지 않는 수다맨포스를 자랑했다.

첫 만남 이후 스케줄 문제로 후발대가 된 맏형 김종국은 동생들만 먼저 보내게 돼 미안한 마음에 공항까지 직접 데려다주는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멤버들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경유지인 이스탄불 공항에서 대기 중 주재의 항공권 시간만 다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결국 지현우, 노상현, 황대홍 ‘예능 초보’만을 남겨둔 채 주우재가 먼저 덴마크행 비행기에 오르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종국과 주우재가 만나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렇게 먼저 덴마크 땅을 밟게 된 주우재가 풍경에 취해 여유를 즐기는 사이 지현우와 노상현, 황대홍은 덴마크에 입성했고, 도착하자마자 동화에서 보는 듯한 귀엽고 클래식한 외관의 캠핑카 ‘옥이’와 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스틱 초보’ 지현우의 운전으로 우여곡절 끝에 코펜하겐 시내에 도착한 이들은 느린 움직임에도 경적을 울리지 않는 시민들의 여유에 감탄을 표하며 덴마크 여행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덴마크 그림 같은 풍경이 화면 가득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낭만과 힐링으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도포파이브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맏형 김종국은 연예대상 출신다운 수려한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웃음을 책임졌고, 지현우는 이번 여정을 위해 몰래 일종의 수동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배려심 가득한 면모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주우재는 다재다능한 만능 캐릭터다운 통통 튀는 입담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과시했다.

‘예능 새싹’ 노상현과 황대홍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반전 매력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예능 첫 도전인 노상현은 원어민 영어 실력과 축구부 주장 출신이라는 최적화된 스펙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고,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홍은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활력을 더했다.

멤버들은 현지에서 ‘K-아이템 컬쳐샵’ 홍보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한국 홍보에 나섰다. 과연 도포파이브가 현지에서 어떤 여정을 보내게 될지 벌써부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포파이브의 빛나는 케미와 깊어지는 우정이 어떤 재미와 웃음을 안길지도 관전 포인트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김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