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추천받은 드라마 미디어!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메시아(Messiah)는 구세주를 가리키는 말로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존재의 의미가 있는데 기독교에서는 이 메시아가 예수입니다.
지금 21세기에 예수가 온다면 세상은 어떨까.사람들은 그 존재를 믿는가? 나는 그 존재를 믿는가?이런 질문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만들어가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재 자체가 흥미도 있을 것 같고 논란이 될 것 같고 의심도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종교를 믿는다는 건 과연 무엇일까, 종교를 믿게 되는 과정은 무엇일까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메시아라고 생각되는 주인공이 사기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0′
그래서인지 드라마 포스터를 보면 ‘Willheconvert you?’에서 ‘vert’ 부분이 블러 처리되는 걸 볼 수 있어요.Convert는 사기를 친다는 뜻이고 Convert는 개종시킨다는 뜻으로 이런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민감한 사안들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시즌2는 제작 중단되었다고 합니다ㅠ.ㅠ
Messiah 메시아 시즌1 : 2020.01.01 ~ 2020.01.01 (10부작)




드라마 ‘메시아’는 소셜 미디어 시대에 영향력과 신뢰가 가진 힘을 파헤치는 스릴러입니다.
시리아에서 한 남성이 알라의 말을 전하면서 모래폭풍을 일으키고 사람들은 이 남성이 전쟁을 막았다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 남성을 알마시히(아랍어로 메시아)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따르게 됩니다.
이후 이스라엘과 미국 텍사스, 워싱턴DC가 등장하고 기적 같은 일을 하면서 추종자는 점점 늘어난다.
토네이도 한가운데서 사람을 구해내고 총알을 맞은 아이의 몸에서 총알을 꺼내 구해내고 물 위를 걷기도 하며 처음 보는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주인공 알 마시히를 보며 사람들은 그를 메시아라고 믿고 그를 우러러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이루기 위해 그를 찾아와 뒤를 쫓게 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런 알마시히를 견제하며 추적하기 시작했고, 이런 상황에서 CIA 요원 에버겔러가 알마시히 조사를 하면서 그의 정체를 밝히려 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해보는 부분은 사실 주인공 아르마시히는 자신을 메시아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사람들이 점점 무언가를 원하고 듣고 싶어하지만 주인공 아르마시히는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겁니다.자신의 행위에 대해 설명도 하지 않고 믿으라고도 하지 않으며 어떤 말도 제대로 개운치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람들은 주인공을 바라보며 각자의 희망을 보고 말하고 믿게 됩니다.메시아는 무언가를 해주고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이 각자 원하는 것을 투영해 바라보는 존재임을 드라마로 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믿음이라는 게 상대적인 것이고 각자 믿는 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고 사람들이 자신이 믿는 것을 현실로 드러내기 위해 종교를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메시아인지, 그냥 사기꾼인지, 아니면 그냥 의지하고 싶은 존재인지, 구원자인지 테러리스트인지 믿든 말든 각자에게 달려있겠죠.
10회까지 다 끝냈을 때 생각한 것 중 하나는 ‘그래서 메시아야?’ 이었어요. 웃음
이처럼 만약 지금 이 순간 메시아가 온다면 저는 그 사람을 알 수 있을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까, 무엇을 보고 믿어야 하는지 많은 질문을 남긴 드라마였습니다. >.<
주요 등장인물


아르마시히 역에 Mehdi Dehbi
주인공 메시아 아르마시히 스스로를 신이라고는 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합니다.메시아냐 사기꾼이냐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게 되는 인물이에요.
주인공의 과거와 더 나아가 미래의 이야기를 알고 싶은 마음인데 시즌2는 어디로 갔나요?ㅠ)


에버겔러 역에 Michelle Monaghan
냉철한 요원 에바 CIA 요원으로서 알마시히의 과거를 쫓아 정체를 알아내려는 인물입니다.남편이 먼저 죽고 여러 번 유산을 하는 등 통증을 가지고 있습니다.무엇보다도 일이 먼저인 인물입니다.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아르마시히를 두려워하거나 하면서 의심합니다.


아비람다한 역에 TomerSisley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요원 아비람 아내와 이혼하고 딸과 따로 살고 있습니다.말할 수 없는 과거의 비밀을 가지고 있고 아르마시희가 이 비밀을 알고 있다는 점에 두려워하는 인물입니다.


펠릭스 이고로 역에 John Ortiz
텍사스 교회 목사 펠릭스 재정난으로 교회를 불태우려는 그날 토네이도로 모든 것이 날아간 가운데 교회 하나만 살아남게 되고 알마시히를 만나 하나님의 계시라고 생각하며 함께 떠나게 되는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그를 추종하고 따르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뜻에 맞게 아르마시히를 이용하려고도 합니다.(아내는 끝까지 메시아를 믿지 않는다.)


레베카 이로 역 Stefania LaVieOwen
펠릭스의 딸 레베카 토네이도로부터 자신을 구해줬다고 믿는 인물입니다.간질질환을 가지고 있고 어머니와의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브릴 메디나 역에 Sayyid El Alami
팔레스타인 난민 지브릴 전쟁으로 어머니를 잃은 뒤 아르마슈히를 따라갑니다.알마시히가 미국으로 떠난 뒤에도 그에 대한 믿음을 갖지 않고 사람들을 이끌고 이스라엘 국경을 넘는 인물입니다.
종교적이겠지만 종교적이지 않은 드라마라서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