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베리시 쿨핏브라 시그니처 구매후기

속옷을 사는 것이 가장 어렵다….원래 착용하던 것이 비너스 심리스 스포츠 브라인데 세탁해보니 접착 부분이 바로 떨어져 면 끝에 보풀이 생기고.. 걸레가 되어버렸다. 세컨드 스킨브라는 편한데 떠있어. 누굴 탓해야 할지 내친김에 새 속옷을 준비해봤다.연말이라 돈을 써야할것 같은 기분이야(웃음) 물욕이 폭발했어요.

베리시는 유튜브 광고에서 많이 봤는데 먼저 사본 언니도 좋다고 해서 망설이지 않고 결정.

내친김에 엄마랑 언니 공구브라 3개 – 할인쿠폰까지 해서 79,000원에 샀다.

검정색은 먼지가 잘 붙어서 제꺼는 브라운이고

훅 부분에 판 종이? 같은 것을 겹쳐서 꾸물거리지 않았고 스트랩 조절도 원활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패드가 물방울 모양이어서 윗공간이 잘 뜨지 않는다.그리고 각각의 패드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가운데는 막혀 있어 패드가 돌아가는 것을 막아준다.패드가 하나로 붙어 있으면 고정이 잘 될 것 같은데 이것도 장시간 지나면 불편해. 들뜸도 심해져 스포츠 심리스는 전체적으로 소재가 조금 흐릿하고 약했는데 이는 등 쪽이 바짝 밀착되는 것이 탄탄한 느낌이 들었다. 일반 면브라는 잘 생겨 오래 입으면 구멍도 뚫리지만 심리스 소재는 조금 적은 것 같다. 착용감도 너무 좋다. 엄마도 좋다고 만족해서 종합해보면 심리스한 편안함+밀착력좋은 후크형+작은/윗가슴보완 몇개 사입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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