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면 한 번은 겪는 VDT 증후군 증상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입니다.VDT 증후군을 방치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VDT 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VDT증후군이란?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의 대중화로 인해 컴퓨터를 통한 작업은 물론 여가시간이나 가정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여 발생하는 질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 중 하나인 VDT증후군은 Visual Display Terminals의 약자로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목이나 어깨 결림 등의 경견완증후군과 기타 특정 자세를 장시간 유지함으로써 나타나는 근골격계 증상, Visual Display를 지속적으로 주시하여 생기는 안과적 증상, 피부 증상, 정신신경계 증상 등 하나의 질병 개념이 아닌 복합적인 상태를 말합니다.VDT 증후군의 원인

VDT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사무실 공간 디자인, 건조한 환기 시설, 질 낮은 전자 기기의 화면, 부적절한 시력 교정, 부족한 휴식, 작업 시간 증가, 과로 등이 있습니다.

모니터 화면이 커질수록 글자나 이미지가 보기 쉬운 반면 눈이 건조해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특히 대형 화면을 책상 위에 놓으면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안구가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커져 눈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컬러 화면도 눈을 피로하게 하지만 빨간색과 파란색의 파장이 달라 눈의 초점을 맞추는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노트북은 눈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 목이나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데 데스크톱 컴퓨터보다 키보드가 작고 손목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VDT 증후군의 증상

VDT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근골격계의 이상으로 흔히 ‘담’이라고 불리는 근육의 결림이나 통증이 있는 근막 통증 증후군과 요통이 있습니다. 혹은 손목의 신경이 눌려 손가락이 저리는 손근관 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눈의 이물감, 충혈, 눈부심 등 안구건조증이나 근시 혹은 굴절 이상의 안과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인터넷 중독증, 게임 중독증, 우울증, 수면 장애, 두통 등 정신과적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두통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 패스트푸드로 인한 위장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전자파 노출로 인한 건강 장애, 즉 피부 질환이나 기형아 출산, 유산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VDT증후군 예방법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VDT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칙만 지켜주면 됩니다.

  1. 컴퓨터 작업 후 편안한 자세로 장시간 작업을 하면 몸이 지나치게 긴장되고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업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서 딱딱해진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0분 작업, 10분 휴식시간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2. 2.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VDT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팔과 무릎 각도는 항상 90도 이상을 유지해야 하고 화면과 눈의 거리는 30cm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모니터는 눈에서 10도~20도 정도 아래에 두면 목이나 어깨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3. 3. 주기적인 스트레칭 통증이 유발되는 부위를 가볍게 돌리거나 부드럽게 펴면서 10초 이상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4. VDT증후군임을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정보를 재구성한 것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공식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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