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카메라 렌즈 파손 셀프 수리기(아이폰 자가수리)

저는 아이폰12의 미니 기종을 생휴대폰으로 사용한 지 3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이 더러워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스마트폰 스크린타임이 많지 않아 휴대가 간편하고 디자인도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아이폰입니다.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한가지 불만인 것은 AS(수리 정책)입니다.

아이폰 정식 수리센터에서 카메라 렌즈만 바꾸는 데 발생하는 비용은 189,000원입니다.중고로 아이폰12 미니를 구입해도 40만원에 가능할 것 같은데… 카메라 렌즈 커버만 바꾸는 비용치고는 다소 과한 것 같아요.그래서 차선책으로 사설 수리센터에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12 미니 카메라 렌즈 파손 시 교체 비용은 얼마입니까? 렌즈는 1개만 바꾸면 될 것 같아요 현금 가격으로 5만원, 카드로는 4만원입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 카메라 렌즈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부품을 따로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구요.가격은 저렴하지 않았지만 수리센터 비용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었습니다.카메라 렌즈 2개들이+양면 테이프 키트가 대략 1.5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소지품은 집 안에서 굴러다니던 중국산 핀셋이 전부인데 렌즈 교체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도해 봅니다.(만약 집 안에 미니 드라이버 세트가 있다면 더 쉽긴 합니다.)

흰색 둥근 물체가 무엇인지 궁금하실텐데…아이폰 렌즈 부착시 사용되던 접착제를 풀기 위한 헤어드라이기입니다.헤어드라이기로 렌즈부를 부드럽게 녹여줍니다.너무 뜨거워지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뜨거워져야 렌즈 탈착이 쉬워집니다.(혹시 아이폰이 고장날까봐 불안했는데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

집안에 클리닝 키트가 있으면 하나 준비해 두는 편이 좋아요.카메라 렌즈의 유리 파편을 제거하고 깨끗이 닦아주는 소변량을 하나 꺼내봤습니다.

생각보다 렌즈 파편을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았어요.접착제 접착력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잘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잠시 사투 끝에 떼어낸 렌즈 부위입니다.(생폰을 사용하다 보면…) 후면 유리가 푸석푸석한 것이 신경 쓰일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사진을 보니… 아이폰을 너무 굴린 것 같아서 이 포스팅을 그만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물건을 소중히 사용하지 않는 듯한 이미지가 아닐까 하고 부끄러움을 느낍니다.부들부들 떨다

키트에는 이렇게 양면 테이프와 렌즈가 있는데 정품 렌즈도 저렇게 검은 테두리가 있어요.빛 반사를 흡수하여 난반사를 방지하는 기술이라는데 정품과 차이는 있는 것 같은데 품질에는 문제가 없습니다.크기도 정확하고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렌즈를 올리기만 하면 된다.

핀셋으로 단단히 자리를 잡고 붙입니다.핀셋이 없으면 이 작업이 힘들 것 같아요. 생각보다 너무 얇은 면이니 핀셋을 갖추고 작업해주세요.양면 테이프 가이드를 제거하기 전에 카메라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십시오.(렌즈도 깨끗이 닦은 후 조립해 두었다가 다시 렌즈를 여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잠시 카메라 렌즈가 깨진 채 다니는 것이 사람을 보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멀어졌어요.후면 유리는 사용상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교체할 생각은 별로 없지만 아무래도 렌즈는 만약 물이 들어가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면 고장의 이유가 될 것 같아 수리가 절실했지만 자가 수리로 2만원도 안 돼 교체를 완료했습니다.교체해보니 사설 수리센터에서도 그 비용을 받는 이유를 대충이라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생각보다 교환이 쉽지 않고… 수리 중간중간 깨끗이 청소하고 꼼꼼하게 수리를 진행해야 해서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자신의 손끝을 믿고 도전해 보는 분이 계시다면 제 포스팅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절약한 3만원에 치킨 한 마리 시켜서 맥주 한 잔 마시는 맛이 좋아요! 어렵지 않으니 자가 수리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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