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후반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은 배우를 고르면 나가사와 마사미, 사와지리 에리카 두 사람이 떠오릅니다.2021년 현재, 나가사와 마사미는 「닛케이 여배우 파워 랭킹」6위에 올라,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전성기와 다르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의 과거 작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드래곤 사쿠라 (2005년)
드래곤 사쿠라는 한국에서 “공부의 신”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된 작품입니다.당시 한국 나이로 19살이었던 나가사와 마사미의 풋풋한 고등학생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나가사와 마사미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톱 클래스의 배우로 성장해 갑니다.
이 작품은 최근 시즌 2도 방영되었고, 나가사와 마사미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2) 프로포즈 대작전 (2007년)
역시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작품이죠타임리프 설정 드라마인데 내용을 쉽게 예상하지 못해서 더 재미있었던 드라마로 기억하겠습니다.
역시 풋풋하고 상큼한 나가사와 마사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3. 라스트 프렌즈 (2008년)
사실 이 글은 이 드라마를 추천하기 위해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가볍게 스킵하는 드라마를 찾는 분들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꽤 무거운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그러나 나가사와 마사미와 우에노 쥬리, 에이타 등 주역배우들의 눈부신 연기력이 돋보이는 드라마로 보고 나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 드라마입니다.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므로 말할 수 없지만 진지한 내용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보셔도 좋을 작품입니다.
사실 이 작품으로 나가사와 마사미는 일본 현지에서 연기력에 대해 약간의 논의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후 어느 시점부터는 드라마보다는 영화에 전념하면서 연기력이 상당히 좋아졌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우미무라 다이어리 같은 좋은 작품도 많이 찍었습니다.
4) 컨피던스맨 JP (2020년)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나가사와 마사미는 이 드라마에서 아주 매력적인 역으로 등장합니다.그토록 기다리던 그녀 팬들의 만족도를 200% 채운 드라마로 꼽히고 있습니다.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비교적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라서 영상미적으로도 편하게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