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기란? 기력 회복을 위해 먹는 닭백숙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약제가 황기죠? 한방에서 대표적인 보약인 십전대보탕에도 쓰이는 황기는 모양이 인삼과 비슷해 탄노삼이라고도 합니다. 맛은 달고 담백하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여러해살이 콩과 식물로 강원도 정선, 영월, 삼척과 충청북도 제천, 단양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채취하여 노두와 잔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것을 황기라고 합니다. 백약의 근본이라고 해서 백병이라고도 부릅니다.

황기가 약재로 사용된 것은 중국 한나라 때부터라고 합니다. 본초강목에서는인삼은속을보충하고황기는겉을충실하게한다라고기록되어있듯이몸을보충하는데사용되는약재라고할수있습니다. 이제 알려진 황기 효능을 정리해 볼까요?황기효능 1. 기력회복 2. 신장기능 3. 면역증강 4. 혈압강하작용 5. 생리불순 및 자궁질환 6. 피부노화 황기효능
- 기력회복 한의학에서는 황기 효능을 오장육부의 허약을 보완해 생으로 쓰면 겉을 굳히고 땀이 없으면 땀이 나듯 땀이 많을 때는 땀을 멎게 한다. 근육을 강하게 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해 근육의 열을 해소한다고 합니다.
- 황기가 기운을 북돋우는 효능은 인삼보다는 약하지만 온승하는 효능은 인삼보다 강하다고 합니다. 몸의 기운이 약해지면 움직이고 싶지 않고 목소리도 작아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황기라는 이런 증상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몸이 쇠약해져 잘 때 식은땀이 나면 기력을 보강하는 데 사용됩니다. 무기력증, 우울증, 신경쇠약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콩팥기능 중약대사전에 잘못 먹는 이뇨작용이 있어 콩팥 염증을 치료하고 강장작용을 한다. 또 황기는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 돼 있습니다.
황기성분에 다양한 종류의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신장기능 문제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도움이 되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면역증강 중국에서 심장염증을 일으키는 콕사키B바이러스(coxsackieBvirus)에 감염된 소그룹 환자에게 3~4개월간 황기의 아스트라갈스 추출물을 정맥 주사해 본 결과 면역계의 주역인 내추럴 킬러세포 활성이 11~45%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또한 인체의 자발적 항바이러스 인자인 알파와 감마 인터페론(alphaandgammainterferon)이 상승하여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기의 다당체는 골수조혈세포의 DNA 합성을 촉진하고 인체의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만성 염증이 지속될 때 피부 말단의 염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혈압 강하 작용, 황기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뇨작용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미노산에서는 GABA(γ-Aminobutyricacid) 성분이 혈압 강하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5. 생리불순이나 자궁질환의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황기는 여성의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생리불순을 개선하고 자궁질환에도 좋습니다. 특히 황기에 많이 들어있는 철분, 엽산이 조혈작용이나 과도한 생리출혈이나 자궁출혈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6. 피부 노화 기혈이 약하면 얼굴에는 혈색이 없고 피부는 거칠어지고 노랗게 변합니다. 황기는 양기를 북돋워 허약해진 기혈을 보충하고 세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노란 안색을 혈색이 도는 얼굴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황기를 먹는 방법을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고 가정에서도 황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로 끓여 마시거나 백숙을 만들 때 넣어 드실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기를 물 2리터에 30그램 정도 넣고 20분 정도 끓인 후 약한 불로 20분 정도 달여주세요. 이때 대추도 같이 넣는 게 좋습니다.
황기계백숙이 마른 황기의 뿌리를 얇게 썰어 30~50g을 어린 닭의 뱃속에 찹쌀, 대추, 마늘 등을 넣고 푹 삶아주세요※ 찹쌀 대신 황기만 넣고 곱게 익힌 후 걸러 국물을 하루 3~4회 마셔도 기력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황기 부작용, 황기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질에 따라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황기의 성질은 양기를 돋보이게 하므로 발열이 심할 때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혈압이 높거나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면역질환이 있거나 급성감염병 등의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허무할 때 대표적인 기력 회복에 쓰이는 황기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도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호수 옆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