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그저께와 어제까지 이틀 동안 부슬부슬 비가 내렸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조금 시원한 이틀을 보냈습니다.오늘부터는 다시 폭염과 함께 동거해야 할 것 같아요.여러분들이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오늘의 백신 뉴스입니다.오늘은 그저께와 어제 예고한 대로 만 18~49세 연령층 중에서 지자체가 선정하는 우선접종 대상자의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예약시간은 오후 8시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그 중에서도 수도권 사람만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비수도권 사람은 오늘은 접속을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비수도권 사람들은 내일 사전예약일입니다.
사전접종 대상자는 대개 아래와 같은 사람 중에서 지자체가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❶필수업무 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 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➌ 아동·청소년 밀접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➍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일반·휴게음식점, 노래방 종사자 등) 오늘의 음악을 소개합니다.오늘 곡은 언젠가 전해드린 적은 있지만, 그 곡의 원곡과 리메이크 곡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여름이 되면 항상 들려오는 여름 시즌송의 대표곡인 ‘Babylon’이 그 곡입니다.
이 곡은 사실 즐겁고 여름 시즌송으로 각광받고 있는 곡이긴 하지만 사실 슬픈 사연이 있는 곡입니다.이 곡은 성경에 나오는 시편 137장을 재구성한 노래로 바빌론 강가에 앉아 잃어버린 조국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유대인의 심정을 노래한 곡입니다.
이스라엘은 솔로몬왕 이후 남북으로 나뉘었다고 합니다.그러다 BC586년경 남쪽의 유다 왕국이 바빌로니아에 멸망하게 되고 유다 민족은 바빌로니아의 노예가 되어 연행되게 됩니다.
이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내 말씀을 귀담아 듣고 내 말씀을 들으라는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른 대가로 인한 결과였습니다.이들은 해가 질 무렵 바빌론 강변에 모여 과거를 회상하며 고국에서의 좋은 시절을 회상하며 처참한 노예생활을 한탄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 내용이 성경 시편 137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 내용을 가사로 해서 만든 곡입니다.이는 페루 잉카 제국이 스페인에 의해 멸망하고 스페인의 300년 폭정을 견디지 못하고 1780년 사실상의 독립운동을 일으켰고, 그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Jose Gabriel Condorcanqui(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가 이듬해 처형되자 그를 기리고 그가 콘도르가 되어 우리를 다시 이끌 것이라는 희망을 담은 곡이 그 유명한 ‘Elcondorpasa’로 탄생한 것과 맥을 같이하는 곡입니다.
멜로디언스(멜로디언스) 1. 원곡:멜로디언스(멜로디언스) – Rivers of Babylon
멜로디안스(Melodians)는 1963년 자메이카에서 3인조로 결성된 레게 그룹으로 1967년~1968년 사이에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1970년 그룹 결성 이래 최대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Babylon’을 발표하는데, 이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 가사를 채택한 곡입니다.
이 곡은 당시 영화 OST에도 수록되어 있었는데, 메인 보컬이었던 토니 블레벳이 1970년대 초에 솔로로도 재발매하기도 했습니다.1970년대 초에 해체를 하고 1990년대에 재결합하여 활동했는데, 현재 이들은 모두 고인이 되어 2017년에 자메이칼레게 산업협회로부터 아이코닉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오늘 곡 ‘Babylon’의 원곡은 자메이카 레게 그룹 멜로디언스(멜로디언스)가 1970년에 발표한 곡이 원곡임을 알려드리면서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oneyM (보니엠) 2.1차 리메이크업 : BoneyM (보니엠) – Rivers of Babylon
여러분들이 너무 잘 알고 좋아하는 곡이에요.BoneyM의 이 곡은 사실 리메이크 곡이었어요.BoneyM(보니엠)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계시고 저도 여러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어서 생략하겠습니다.
Boney M(보니엠)은 1978년 3집 ‘Night flight to Venus’를 발매하고 이 곡을 신나는 리듬으로 리메이크하여 수록하여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대표곡이 되었습니다.캐나다와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에서 1위를 기록한 곡입니다.영국에서도 5주 만에 1위를 했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30위까지 순위를 기록한 곡입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여름 시즌송의 대표곡인 Boney M(보니엠) 버전은 1978년에 발표한 리메이크 버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 다시 들려드립니다.”얘들아 이불 개고 밥 먹어~” 그 곡이에요
와일드캣츠(길냥이들)의 리드보컬 임종님 3.2차 리메이크: 와일드캣츠(길냥이들) – 강가에서
이 곡을 리메이크한 가수는 말 그대로 억지로 많지만 오늘은 2차 리메이크 가수로 가장 유명한 그룹 와일드캣츠의 ‘강변에서’를 소개합니다.
미국 8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와일드캣츠(들냥이들)가 한국으로 돌아와 1979년 발매한 1집 앨범에 바로 이 곡을 번안하여 ‘강변에서’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여 큰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이 앨범에는 당시 국민가요에서 ‘짜라짜차~’로 아이들에게까지 유행했던 ‘마음이 약해서’가 들어있는 바로 그 앨범에 이 곡을 번안가요로 수록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그룹 와일드캣츠(길냥이들)가 1979년에 번안하여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강변에서’를 두 번째 리메이크 곡으로 소개하면서 오늘의 곡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감사합니다。
※ 강가에서 뒤를 잇는 팝 음악은 Boney M 버전이 아닌 것 같은데 영상을 만든 사람이 Boney M 버전이래요. 계속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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