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원인이든 하루빨리 이유를 찾아 매일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수면과 관련된 문제가 의심되는 분들은 블로그에서 수면장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해지고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현기증을 느끼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왜 자고 일어났는데 신체적 불쾌감이 증가하는 걸까요? 대부분 이런 증상이 있으면 빈혈, 뇌질환 등의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그 증상이 있는 분들은 차분히 4가지 원인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 의심은 기립성 저혈압이나 기력 저하로 인한 경우입니다. 주로 체력이 약하거나 노년층에서 잘 나타나곤 합니다. 자다가 심장의 고동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우리의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심장이 일정한 힘으로 박동을 줘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몸 여기저기에 신선한 혈액이 공급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는 동안 심장도 쉬어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맥박만 유지하게 됩니다.체력이 충분한 경우, 깨어나면 심장의 고동이 잘 때보다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뇌를 비롯한 전신에 혈액 공급을 다시 신속히 개시합니다. 이렇게 되면 어지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체력이 약하거나 여러 질병으로 기력이 떨어진 상태의 경우, 혹은 노인성 체력 저하 등이 있을 경우에는 눈은 깼지만 심장은 잘 때의 상황에서 일찍 깨지 않은 상태가 계속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때 눈과 의식은 깨어났기 때문에 몸을 일으키지만, 심장에서 혈액을 전신에 공급하는 기능은 아직 준비가 안 된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이 때 후라하거나 자고 일어났는데 현기증을 느낍니다.
다음으로 의심되는 것은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은 귓속 고막 안쪽에 위치한 전정기관 부속물 일부가 떨어져 림프액 속을 돌아다니며 뇌로 잘못된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균형감각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는 기상 시에만 그 증상이 나타난다기보다는 자세 변화가 있을 때 언제든지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귀가 흔들리는 동작이 있을 때는 구역질이나 어지럼증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앉아서 일어날 때, 고개를 한쪽으로 회전할 때, 누워서 앉을 때 등의 동작을 할 때 귀속 전정기관도 함께 흔들리면서 어지럼증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특히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움직이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어지럽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에 의심은 수면 장애입니다. 통상 6시간 이상은 잘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깊은 잠에 빠지지 않고 때때로 잠을 깨거나 악몽 등에서 수면을 한 후는 현기증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숙면을 통해서 멜라토닌 등의 피로 회복 물질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상하면 이 같은 컨디션 저하와 겹치는 현기증이 아침에 특히 잘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특히 코 골이 및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 같은 수면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에 대한 검사도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 골이 및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의 경우 스스로 모르는 경우가 많아”이유를 알 수 없는 현기증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검사하면 대부분 코 골이 및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자고 나도 매일 피곤해서 밤에 자다가 쉽게 깨거나 꿈을 많이 볼 경우에는 코 골이 및 수면시 무호흡 등 수면 장애를 의심하고 보고 수면 다원 검사를 통해서 수면 장애의 유무를 확인할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경성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가슴이 답답해서 현기증만 하면 신경성 질환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통상 인간은 자신의 분노나 불안을 그대로 인지하고 적나라해서 살것은 극히 드뭅니다. 불안과 분노는 마음 속에 감추어 혼자 내적 갈등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이러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공포, 긴장, 우울 등의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현실에 대한 회피 반응에 이어지고, 이것이 두통, 신경성 위장병, 어지럼증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무의식의 회피, 도피 심리가 결국은 뇌와 자율 신경을 자극하게 되었고, 이것이 아침에 특히 신체 증상으로 더 잘 나타납니다. 아침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나름의 상징적 의미가 강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즉 아침에 일어나면 주어진 현실 속으로 되돌아가야 하고 이때 그런 현실을 피하고 싶다는 무의식이 강해지면, 아침 부적응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불안, 분노, 우울, 억압 등의 심리적 원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부담이 되는 현실을 피하고 싶은 무의식이 계속 뇌와 자율 신경을 자극하고 과민 반응이 머리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을 의심하고 봐야 합니다.
오늘은 자고 일어나면 어지러운 네 가지 원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매일 아침 개운치 않고 계속 피로를 느낀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개인마다 원인은 다 다르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수면 문제가 있고, 이로 인해 이상 증상이 기상 후 어지럼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떤 원인이든 하루빨리 이유를 찾아 매일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수면과 관련된 문제가 의심되는 분들은 블로그에서 수면장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