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네이버 드라마 DB [한국 드라마] 파수꾼 : 2017년 / 출연배우 : 이시연, 김영관, 김태훈, 김슬기, key
요즘 파수꾼 드라마를 보고 있어. 내가 형사나 스릴러 장르를 좋아해 이 장르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는 과거 한국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주요 사건들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다.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안타깝게도 가족을 잃고 억울한 사연이 있는 주인공들이다.그렇지만, 현실에서도 그렇듯이, 극중에서도 현실을 반영하여…힘없는 사람들은 부조리하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그러다가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자신들을 그렇게 만든 위에 있는 힘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씩 복수해 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드라마 정보에 따르면 이태원 살인사건, 대구여대생 성폭행 사망사건, 염산테러를 당한 태왕이 사건 등은 공권력이 아니라 피해 유족이 직접 사건을 밝히려고 노력했다는 것.
단순 드라마를 보기에는 내용이 무거운 드라마다.
이런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부조리들을 남의 일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이런 사건에 휘말리는 것이 나에게도, 내 가족이 될 수도, 내 주변의 사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심각하게 생각한다고도 할 수 있지만 드라마 소재가 가볍지 않아 깊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여기 나오는 배우분들! 자기 배역에 맞게 연기를 너무 잘한다는 거야!그래서 드라마에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
스위트홈으로 다시 떠오른 이시연 배우가 여기서도 펄펄 날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강력! 추천! 하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