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관련주 모토렉스라닉스 주가주식 배당금

뜨거웠던 파티가 조용해졌으니 기업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어떤 실적을 기록하고 앞으로 얼마나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인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다. 다만 아쉽게도 현재 공개된 자료는 과거 자료뿐이어서 미래 실적을 전망할 수 없다.

한때 적자로 돌아선 시기도 있었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상당히 좋은 실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올해 1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 실적에 대해 아직 희망적이다.

좀 떠오르는 뉴스에 휘말리기보다는 모토렉스가 영위하는 사업에 집중해보자.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차량 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차량 디스플레이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는 현재의 모빌리티를 넘어 미래형 모빌리티에서도 결코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모토렉스가 자율주행 시장에서도 선도기업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참고로 모토렉스는 최근 3년간 배당금을 지급한 이력이 없다. 아직 배당을 통한 수익공유보다는 성장을 위한 투자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자율주행관련주, 라닉스 주식배당금

라닉스는 자동차와 사물인터넷의 핵심 기술인 무선통신과 보안 및 보안인증 관련 시스템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사업부문은 Automotive MCU, SmartLife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Automous Vehice 사업부문은 사업 초기부터 첨단 교통시스템 주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인 WAVE-V2X 통신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차량과 사물을 연결하는 통신기술이어서 이 분야 전문기업인 라닉스가 자율주행 관련주로 부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모토렉스가 차량 내부 시스템에 더 깊이 관여하는 반면 라닉스는 차량과 외부 관제센터 간 원활한 무선통신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볼 수 있다.

라닉스도 현대차/기아차의 자율주행 기술 적용 서비스 소식과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됐을 때 테마를 주도하는 주식 중 하나로 활약했다. 모토렉스가 무상증자 효과로 인해 더 강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라닉스도 자율주행 관련 호재만 놓고 보면 밀리는 주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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