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혹, 응어리, 탈장, 복통, 장폐색 치료는?

안녕하세요. 외과의사 닥터 오의 건강한 이야기입니다.오늘은 배꼽 탈장(umbilical erni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꼽탈장이 뭐예요?

배꼽 탈장은 복벽 탈장 중 하나로 복벽 구조물에 결손이 생기거나 이상이 생기면서 일어납니다.

이때 복강 내의 장기들이 복벽을 밀어서 복강 밖으로 돌출되는데 배꼽에서 나오면 배꼽탈장이 됩니다.

배꼽 탈장에는 선천적인 배꼽 탈장, 소아의 배꼽 탈장, 성인의 배꼽 탈장이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배꼽 탈장 크기가 1cm 이하일 때는 5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95%로 막힙니다.

탈장 크기가 2cm보다 크거나 배꼽 탈장 구멍으로 장이 끼는 경우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배꼽 탈장은 소아보다 자연스럽게 막힐 가능성은 적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배꼽 탈장, 배꼽 탈장은 왜 생기는 건가요?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배속의 압력(복압)이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만도 원인이 되어 복수가 쌓이거나 복강 내에 큰 종괴(혹, 덩어리, mass)가 자라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반복 임신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간경변이나 간경변화에 의한 복수, 복막투석관(CAPD, continuousambulatory peritonealdialysis)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배꼽 탈장 진단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대부분의환자들이외래에올때상담을해보면,

힘을 주면 배꼽에서 뭔가가 튀어나와요.대변을 보려고 힘을 주면 뛰쳐나옵니다.오래 서 있으면 뛰쳐나옵니다.걸으면 뛰쳐나옵니다.물건을 들 때 뛰쳐나옵니다.”

이렇게 많이 말씀하시는데.

결국 배꼽에 탈장이 있던 환자는 배에 힘이 들어가면 탈장이 튀어나옵니다.어떤 환자는 어렸을 때부터 있었는데 잘 몰랐는데 커지면서 점점 배꼽이 커지는 걸 확인하시거나.

혹은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진 상태가 되어 우연히 배꼽이 튀어나와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배꼽 탈장이 작거나 피하지방이 두꺼운 비만 환자에서는 탈장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이렇게 직접 환자와 상담하고 직접 병변을 확인하면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복부 CT를 촬영하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배꼽 탈장이에요. 크기는 다행히 작습니다.

이전 사진의 배꼽 탈장보다는 크네요.

이번에는 꽤 크죠. 주변에 염증까지 동반되는 환자입니다.

이렇게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를 해야겠네요.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배꼽 탈장의 치료는 ‘수술’입니다.

진단을 받고 수술을 늦게 할수록 탈장 주머니가 커지고 너무 느려지거나 관리가 안 되면 복강 내 장기가 배꼽탈장으로 끼어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너무 늦게 오거나 심하면 장폐색과 함께 장괴사가 일어나 대장이나 소장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수술에는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있습니다.

배꼽 탈장의 크기가 작은 경우 작게 상처를 절개한 후 탈장의 결손 부위를 확인하고 주변의 튼튼한 복벽 구조물을 끌어당겨 봉합합니다.

탈장의 크기가 큰 경우는 1차 봉합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개복 수술로 탈장 수술을 할 수도 있는데요.

최근 복강경 탈장 수술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 수술을 받으면 상처(흉터)가 작아 수술 후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환자가 복강경 탈장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들은 수술할 담당 의사와 수술 방법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여 최선의 방법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배꼽 탈장이 작아서 일차 봉합 수술만 했어요.

복강경 수술, 뱃속에서 탈장공을 의료용 실로 봉합합니다.

배꼽 탈장이 클 경우 인공막(Mesh)으로 고정합니다.

배꼽 탈장이 크면 위 사진과 같이 복강경으로 탈장 구멍을 봉합한 후 그 위에 인공막(Mesh)을 사용하여 고정합니다.이렇게 하면 재발률을 좀 더 줄일 수 있어요.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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