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4인팟 공유 플랫폼 배쓰추천 ghainharuki
연휴를 맞이하여 들뜬 나..요즘 나의 소소한 즐거움은 일본어를 듣는 것…..,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런데 내가 정기구독하는 OTT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뿐..
넷플릭스에도 일본 콘텐츠가 올라오긴 했지만 드라마코리아에서도 일본 드라마를 볼 수는 있지만 비교적 신작을 빠르고 많이 들여오는 플랫폼은 왓챠라 정말 왓챠 구독을 해야 할 시기인지 고민한다.
1인 이용권을 사는 것은 매우 경제적으로 비합리적이고, 그렇다고 주변 사람들은 이미 왓챠를 4인팟으로 구독 중이거나 앞으로 구독할 생각은 없는 것 같고.. 저도 지인과 하는 4인팟에 들어가면 별거 아닌 한 팟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구독하기는 좀 부담스럽고..
자주 가는 동종 직업 커뮤니티에서도 이렇게 4인 팟을 찾는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고 트위터에서도 모집글은 쉽게 볼 수 있었지만 ‘4인 팟’ 특성상 만약 제가 구독을 이어가고 싶지 않다면 제가 빠진 자리에 제가 아닌 다른 인원을 충원해야 하는 등의 필수불가결하지만 귀찮아 보이는 과정이 있었다… 그리고 자동이체 등의 관리를 위해서겠지만 오픈채팅으로 단톡방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따져봐도 딱히 끌릴 조건이 아니어서 나는 어디서 왓챠 4인 팟에 넣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예전에 봤던 4인 팟 계정 공유 사이트가 생각났다. 몇몇 사이트가 운영 중인 것 같은데 제가 가입해서 이용한 곳은 #밧!
수수료가 있지만 이곳이 다른 플랫폼보다 4인팟 운영 수수료가 저렴한 곳이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배쓰 또는 버츠라고 치면 앱을 내려받을 수 있었다.
가입하고 들어가자마자 직관적으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저는 왓챠 4인팟을 찾아왔기 때문에 영상 카테고리에서 ㄱㄱ 해시태그로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 등이 구분돼 있고 원하는 플랫폼 해시태그를 누르면 4인팟 모임이 다시 정렬돼 보인다.대부분 1년 팟이나 한 달 팟을 모집하고 있었다.
하루 단위로 금액을 매기고 남은 날이 28일이면 28일에 맞는 금액으로, 27일이면 27일에 맞는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이 부분에서 아주 합리적인 계산법이라는 느낌! 실제 팟 생성일과 상관없이 결제 당시 남은 일수에 맞춰 결제금액을 책정했다는 점.
그리고 모집문에도 적혀 있듯이 내가 결제할 당시에 4인 팟이 완성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다. 심리적으로 아무래도 인원이 채워지기 시작한 팟에 사람이 먼저 가입하는 만큼 4인 팟은 금방 채워질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이미 3명의 구성원이 꽉 찼던 28일 팟에 가입했고, 전체 결제액 중 포인트 사용까지 해서 1700원대에 4인 팟 가입 완료!말 그대로 ‘어카운트 공유’ 방식으로 구성원이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공유하게 된다. 가입 즉시 카카오톡으로 이메일, 비밀번호가 전송되며 사이트 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받자마자 로그인해서 계정등록도 딱~
모르는 사람이 혹시 제 계정에 들어와서 제가 뭘 보고 있는지… 보는 게 궁금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본 적이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게 신경 쓰이지 않는데다 생각해보면 그건 지인들끼리 해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봐도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기 때문에 나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 부분이 아니었다. 과도한 걱정일지도 ㅋㅋ오히려 이렇게 한달단위로 끊어지고 필요하면 그다음달 또는 1년팟을 찾아서 가입할 수 있는 방식이 더 합리적이라고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