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입니다 ◡̈
오늘은 간단하게 pcr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이제 남동생이 학교 기숙사에서 주말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요일 오후 4시쯤에 전화가 와서 지금 컴퓨터를 받으러 간다고 연락이 왔어요.
음, 몸이 아파서 자가 키트로 검사해 봤는데 두 줄이 나와서 검사를 받으러 간다고 합니다.
할머니랑 쌍화탕을 먹으러 나갔는데 할머니가 급히 집에 가라고 해서 편의점에 가서 키트 4개를 샀어요.

독감 검사할 때도 무서워서 혼났는데 이게 혼자 찔러야 되니까 더 무서웠어요
왜 오른쪽 눈에서 왜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거죠?wwwww
정말 코피가 나는 줄 알았어요… 할머니도 해드린다고 하니까 직접 하는 거 같아요
조마조마 15분도 안 됐는데 결과가 나왔어요

후~ 좋았어요.정말 한참 보고 있었어요이게 한 줄 아니면 두 줄 괜찮았는데
10일에 동생 양성이 나왔다고 문자가 왔대요
기숙사에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집에 재택치료에 힘쓴다.
아~ 정말 좀 짜증나는게(요즘 재택이 기본인데 집에 할머니 연세도 있으시고 기운도 없으시고 몸도 약하시고 천식도 있으시고 고위험군으로 위험하실 수 있어서
보건소에 전화해서 동생 전북생활치료소에 갈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전화를 30통?그런데 신호음 가다가 반납해서 무한 반복 ㅋㅋㅋ 하루종일 해도 보건소에 연락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화가 나서 전주보건소에 전화해서 상황이 이렇대자신들에게 전달된 자료가 없어서 확인하지 못하게 전주에서 재택 치료할 테니 자료를 달라고 했거든요.
다시 그 지역의 그냥 보건소에 전화했더니 자기 아니라고 문자 온 번호로 전화하래요.또화나서30통인데안받는데무슨말이냐고해서상황실?로연결해준다는거죠?그래서 안 받는다고 했더니 직통 번호 2개를 알려주더라고요. 안받으면 그쪽으로 하라고ㅋㅋㅋ
연결해서… 나오죠?ㅎㅎㅎ(3시간이나 전화했는데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작에 이렇게 할걸 그랬어요.여러분,문자온번호로전화하지말고그냥보건소에전화해서상황실로연결해달라고하는것이훨씬빠릅니다.
그래서 상황을 설명하고, 집에 고위험군이 있다, 생활분리도 안 되는데 어떻게 물어보면 생활치료소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누구나 못 간다고 한다.
“40도 이상 열이 나서 떨어지지 않거나 호흡 곤란자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집에 고위험 그룹이 있는데 책임지냐 해서 공간 분리를 하겠대요. 아니, 안 돼서 물어본 거지AI 로봇도 아니고
그러다가 시에서 돌려보내면 재택이래서 책임질 거냐고 하니까 말을 바꾸더라고요 아무튼 전주에 자료를 넘기겠대요 하하하)

역학조사 전화도 기숙사에서 돌아오니까 전화도 주고 어제 pcr 받으라는 문자 받았어요
동거인은 기숙사 룸메이트 아니냐고☹그런데 룸메이트랑 같이 자려고 했는데 그 친구는 동생만 확정이에요.
너는 왜???????????????????????????????????????????????????
아침일찍가려고했는데요즘스트레스로몸이피곤했던탓인지10:30에일어나서질척한저는버스를타기위해대충옷을입고,뚱뚱하나먹고나왔습니다.

더운데도 하늘은 흐려있었어요( ´ ; ω ; ` )
전주 선별진료소는 전주 화산체육관 / 전주 덕진 선별진료소는 무료입니다.
저는 화산체육관에 갔었어요.
*신속항원검사 키트 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 병원에서는 5천원의 검사비가 있다고 합니다*

부들부들 떨렸어요.

답답해서 창문을 정말 저거 정도 열었는데 옆집 할머니가 갑자기 제 얼굴 앞에 손이 들어와서 문을 탁 닫아버리는 거예요춥대. 말하면 닫을텐데 놀랐어요?(순간 때리는 줄 알고 놀람)
이제 날씨 안 좋고…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 가는 길… 엄청 큰 글씨로 써놨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화산체육관 주차장은 위 언덕에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많은 차들이 왔다갔다 했어요.방울방울 울고있어ㅜㅜ


파란색 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검사 받고 내려오는 사람 오른쪽은 검사 받으러 가는 사람…
정해진 건 없는데 다들 자연스럽게 하더라고요역시 한국인


제가 11:40에 왔는데 20분 동안 3-4보 정도였나?후후후후
12-1시 점심시간이어서 길에서 1시간 20분?대기했어요 뒤를 돌아보니까 사람이 많더라고요밑에 입구 쪽까지 어느새 꽉 차 있었어요.( ´ ; ω ; ` )

저기 건물 앞이 문기준이고 저는 저 나무 근처에 서있었어요


서 있는 무한 반복으로 앞에 사람들도 길가에 앉아 있었어요저도 아파서 앉아서 드라마 보고, 남 얘기도 듣고 멍 때리고…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불쌍한 나의 모습…..
1시가 되니 줄이 빨리 줄었어요.ㅜㅜ아침에 뚱바 하나 먹고 1시까지..허리 배가 아파요.. 정말 슬펐어요
안에 들어와서 사진이 별로 없어요!내부는 화보 촬영 금지라고 쓰여있고 문 앞만 찍었어요

일단 들어가는 전신 속의 항원 검사 vs pcr 검사할 거냐고 물어봐서
따로따로 분리돼 있더라고요
pcr검사 받기 전에 메일 온 걸 미리 보여줬어요 (미리 켜놓는 걸 추천! 줄이 갈라져버렸어요)



이거 받고 나… 먼 곳으로 검사하러 가세요.?
앉았을 때 이름 확인하고
“아~ 해 주세요”라고 입안이 뱅뱅 도는 것도 예사였다.
엄청 긴 면봉으로 코를 훅 넣었는데 고개를 젖힌 상태에서 욕이 나와너무 아픈데? 코가 나중에 끝나고 나서 끝났었거든요( ´ ; ω ; ` )
나는 눈물은 나지 않지만, 코에서 뭐가 흐르는 느낌, 코피일까? 보면 콧물?
휴… 끝났어집에 가자.
와… 집에 가려고 했는데 화산 체육관 입구를 지나 버스 정류장 뒤편까지 줄 서 있었어요놀라서… ㅜㅜ

집에 가면 설마… 아니 생리통이… 병원 가서 약 만들고 지금 멍 때리고 블로그 작성 중이에요?
요즘에 정말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 ´ ; ω ; ` )
난 생리통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천천히 놀러갈께요 지금은 정신이 없어요.
점심시간 체크 필수(점심시간 전에 그냥 한 시간 기다리기 vs 점심시간 끝나고 기다리기 vs 점심식사 후 기다리기) 여기서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기다리는 시간은 거의 같은 것 같아요
줄의 반대편에 서지 않고(반대편에 12:50? 55분 쯤에 사람이 서있었는데 직원분이랑 엄청 싸우고 있었어요.줄은 사람이 많은 쪽에 선다)
사전에 pcr이 필요한 증거? 텍스트온
들어가 문진표를 미리 작성해 둔다.
핸드폰 번호, 이름을 큰 소리로 말한다
용액에 묻은 이름을 확인한 후 깨끗하게 인사하고 검사를 받는다.
조심히 집에 가는…


당이 떨어져서 케이크+커피 마시면서 소년심판 보는… 오늘 처음 누워보는 ?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코로나 미결정 문자 후 pcr 재검사 후 음성판정 후기↓↓https://blog.naver.com/simmm2243/222671223594 안녕하세요 콩콩입니다. 저는 제가 다음 날 결과가 음성이에요후기를 추가로 남길 줄 알았어요.blog.naver.com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