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 삽입곡 정리 [P LAY LIST] 미드

가장 최근에 본 미국 드라마 <루시퍼>를 아주 재미있게 봤다. 한국 드라마 <루시퍼>의 주인공인 루시퍼 모닝스타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직접 부른 곡 외에도 삽입된 곡 중 좋은 곡들이 많았다. 톰 엘리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소개한다.

시즌 순서대로 소개했다!

멘붕 – CL (2014)

내가 처음 좋아했던 가수가 투애니원이었고 제일 좋아했던 건 CL이었어 최근 나온 앨범도 들을 정도로 아직 CL의 팬이다.

언니 날씨…ㅠㅠ 정말 사랑해요ㅠㅠ ㅠ )

이 드라마에 분명 한국인 스탭이 있거나 작가가 한국계가 아니거나 하는… 한국에 정말 관심이 많은 사람일거야. 한국이랑 관련된 게 많이 나와. 그 중의 1번째는 CL의 <멘탈 붕괴>가 BGM으로서 흘렀다.

(그 외에도 한인타운이 있거나… 은근히 한국관련 물건들이 많이 나와)

실제로 이 일화도 한국계 미국인이 디자이너가 돼 있다.How Beautiful is this lifeHow painful is this life

Sinnerman – Nina Simone ( 1962 )

<루시퍼> 특유의 뮤지컬처럼 노래와 장면이 이어지는 매력을 이때 처음 느꼈다. 탐 엘리스의 목소리도 원래 좋았지만 목소리는 아주 좋았다.

그리고 루시퍼가 아버지에게 한 말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 기독교가 아니라서 성경이야기가 나오거나 종교적인 상징물(?)이 나오면 잘 이해되지 않지만…그래도 재미있게 봤다.Well I run to the rock , please hide me , LordAll on that day

All Along the Watchtower – Bob Dylan ( 1967 )

도입부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았어. 루시퍼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피아노만 들었을 때 이 곡이 제일 좋은 것 같아

피아노를 잘 아는것도 아니고 음악을 잘 아는것도 아니지만…wwwwwwwwwwwww)

시즌2는 루시퍼의 복잡한 가정사를 주로 다룬다. 아를 보면서 불쌍하고 가장 소중한 천사였던 루시퍼를 왜 지옥에 보냈는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루시퍼…気の毒 で たまらない . But you and I , were been through that , and this is not our fateSo let us not talk falsely now , the hour is getting late

Unsteady – X Ambassadors ( 2015 )

형사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 루시퍼는 그렇게 가고 싶지 않은 지옥으로 돌아가고, 형 아메나디엘은 온몸으로 형사를 보호해 린다와 메이즈는 루시퍼가 지옥에 갈 수 있도록 돕고, 댄은 재료를 구하러, 루시퍼의 어머니 샬롯은 지옥에 갇힌 루시퍼를 구하러 지옥으로 간다.

이렇게 해서 모두의 도움이 모여 형사들을 구해 냈다.

이 장면을 보고 루시퍼가 얼마나 형사를 아끼는지 알 수 있었다. 지옥에 가라고 야단법석을 떨어도 안가던 곳을 본인이 자발적으로 가다니… 정말 정말 정직한 애인이다.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어렵고 겨우 성공만 해도 깔리는 배경음악이 이 장면의 감동적인 부분을 배가시켜 주었다.형사님 목숨이 위험하고 루시퍼도 형사가 간절해서…

꼭 이 둘이 아니더라도 모든 등장인물이 서로에게 얼마나 절실하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낄 수 있는 노래와 장면이었다.Cause I ‘ m a little unsteadyA little unsteady

Eternal Flame – The Bangle s ( 1988 )

이전 게시판에 소개된 적이 있는 곡이다. 이때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어 그래서 결국 3월 16일에 처음 들어서 지금까지 131번 들었다. 17일 동안…wwwwwwwwwwwwwww

(하루에 같은 곡 7번 이상 듣는 거… 다들 좋아하는 곡 있으면 그렇잖아요)그렇죠? 저만 그런 게 아니잖아요;;; wwwww ) Is this burning an eternal flameI believe it ‘ s meant to be , darling

Lucifer – 샤이니 (2010)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드라마 제목 ‘루시퍼’에서 주인공 ‘루시퍼 모닝스타’가 샤이니의 노래 ‘루시퍼’를 배경음악으로 싸우는 장면이 있다는 것이다.쿠쿠쿠쿠

(이 정도 센스가 있다면… 100% 한국계 미국인인데 K-POP을 굉장히 잘 듣는 사람이라고 나름대로 추측해본다.)

그것도 시작하기 전에

“안녕, 마약상!”

라고 여유있게 인사하고 영어자막으로

” Hello , drug dealers ! “

하고 나오는 것도 재미있다.wwwwwwwwwwwwwwwwwwwwwwwwwww이 에피소드도 재미있으니까 추천할만해!(루시퍼 잘하는 두아아아아) 나를 묶어두면 사랑도 묶인 채 미래도 묶인 채 커질 수 없을 텐데.

I Will Survive – Gloria Gayn or ( 1987 )

굉장히 유명한 곡인데 듣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좋았어

정확한 가사를 몰라서 중간에 루시퍼가 부르는 가사가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 First I was afraidI was petrified

Noreg – Skye Townsend ( 20 18 )

이 장면은 울컥했던 장면이었다. 지금까지 루시퍼와 형사들의 관계가 지속될지 어떨지…조금 답답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계속된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 나에게 절망을 안겨줬던 시즌3의 17회

형사가 피어스와 데이트해 잘 풀리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마지막 콘서트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는 너무나 루시퍼를 대변하는 노래였다.

BGM으로 나오는 이 노래와 함께 루시퍼가 린다에게 갔을 때의 표정이란…ㅠㅠㅠㅠㅠI’m not great at love, but I’m openAnd out of all the prayers out there, mine

My way – Frank Sinatra ( 19 69 )

시즌3는 너무 긴 느낌이었다. 24회까지는 시즌3 내용이었고 25회와 26회는 다소 번외감으로 진행됐다. 특히 26회는 형사가 여전히 배우로 활동했더라도 어쨌든 이들은 만날 운명이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여전히 럭스를 운영하고 있는 루시퍼와 배우로 성공한 형사 클로이.

이들의 러브라인이 연결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다. 하하하.. (이쯤 되면 루시퍼가 LUX를 운영하는 이유는 부를려고 운영하는지도..?) 후후후)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ugthas na

Creep – Radiohead ( 1993 )

이 시즌이 너무 슬픈 시즌이었다. 올 시즌3의 24번째에서 형사가 루시퍼의 실제 모습을 봤다.

그렇게 시작된 시즌4에서 형사는 너무 무섭고 혼란스러워 딸 트릭시와 함께 한두 달가량 달아났다. 루시퍼의 억울함과 자책감을 보여주는 일화였다.

그래서인지 이 노래가 너무 처량하고 감질맛 나지만 그 감정이 배로 들렸다.

(루시퍼, 슬퍼하지마ㅠㅠ)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fuckin’ special <루시퍼>를 너무 재밌게 봤다. 아직 시즌5의 9회부터 16회로 시즌6이 공개되지 않았다. 서툰 영어 실력으로 외국 기사를 찾아 해석하다 보면 뮤지컬 장면이 나온다고 한다.언제나 장면에 잘 어울리고 멋진 곡들과 함께 드라마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번 뮤지컬 장면도 기대된다.

이번에는 재미있게 본 드라마 ‘루시퍼’의 명곡을 소개했다.

넷플릭스에서 또 공개돼서 내가 좋아하는 멋진 곡이 있다면 삽입곡을 소개해 보자.유튜브에 노래를 모아둔 동영상이 있어 공유해 봤다.

(사실은 내가 보려고 공유했던 영상… 흐흐흐 미워해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 루시퍼 모닝스타 사랑해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