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온리의 명대사 가을 하면 떠오르는 판타지 멜로 영화.

이프 온리 리뷰 영화 ‘이프 온리’는 2004년 개봉한 미국과 영국의 판타지 멜로 영화로, 약 20년이 지난 지금도 가을이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멜로 영화 중 하나다.

영화는 배우들의 열연과 주옥같은 명대사, 그리고 남녀 주인공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인해 국내에서는 엄청난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미국과 영국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 ‘이프 온리’에 대해 알아보자.

이프온리정보 및 출연자 ▶ 감독 : 길종차 ▶ 장르 :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 개봉일 : 2004년 10월 29일 ▶ 상영시간 : 96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스트리밍 : WAVE, WATCHA ▶ 총관객수 : 1,021,632명 ▶ 평점 : 9.24

▶ 주연배우 : 제니퍼 러브휴잇(서맨다 역), 폴 니콜스(이안 역) ▶ 조연배우 : 톰 윌킨슨(택시 운전사 역), 다이애나 하드캐슬(클레어 역), 루시 더븐포트(로티 역), 로이 샘프슨(덤버 역), 케빈 무어(호텔 직원 역), 앨 와일드(올리버 역), 대니 버빈턴(나이젤 역)

이프 온리 줄거리, 그리고 결말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에서 영국으로 건너온 여주인공 서맨사, 그녀는 남자주인공 이안과 달콤한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안에게 자신은 언제나 2등이라는 느낌을 받는 사만다의 외로움은 점점 더 커진다.

평소와 다름없는 어느 날 사만다는 커피로 인해 버린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으로 갔다가 우연히 이안의 투자설명회 서류를 발견하고 이를 전하기 위해 이안이 일하는 회사로 향한다. 하지만 잘 진행되던 설명회는 사만다의 등장으로 무산됐고, 이에 실망한 이안은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신 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에 가려던 이안은 이상한 분위기의 택시에 올라타 묘한 기분을 느낀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가 끝나고 사만다는 이안의 기분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성의 없는 이안의 태도에 결국 그동안 서운했던 감정이 폭발한다.

사만다는 택시에 올라타려고 하고 이안은 망설이며 택시를 타지 않는다. 택시가 출발하자마자 사고가 발생했고, 이안이 보는 앞에서 사만다는 목숨을 잃었다. 사만다는 잃은 슬픔 속에 잠든 이안, 그리고 다음날 그의 옆에는 사만다가 누워 있다.

하지만 어제 겪은 일들이 이상하게 반복돼 그걸 막으려고 해보지만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든 사건은 발생한다. 이 방안의 투자설명회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친구들과 회식 후 사만다를 만나러 가기 위해 탑승한 택시도 어제 그 택시다.

영화 ‘이프 온리’의 결론은 사만다의 죽음을 막기 위한 이안의 노력에서 시작된다. 이안은 택시 기사에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묻지만, 그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그녀가 곁에 있음에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우연이 아님을 느낀 이안은 사만사와 함께 자신이 어렸을 때 살던 동네로 여행을 떠나지만, 자신의 주변의 모든 것이 11시를 가리키고 있음을 보고 더 이상 사고를 막을 수 없음을 직감한다.

이에 남은 모든 시간을 사만다를 위해 진심을 다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진심을 숨김없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가 끝난 후 자신이 직접 작곡한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던 사만다를 위해 혼자만의 무대를 이벤트로 준비해준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하루가 끝나고 11시가 되자 사만사와 이안은 어제와 같은 택시에 함께 탑승한다. 택시는 어제와 같은 장소에서 사고가 났고,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사만다가 아니라 이안이다. 사만다는 이안을 그리워하며 노래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그 노래를 들려주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 ‘이프 온리’의 명대사

사랑을 하고, 그리고 했다면 이미 충만한 삶을 살았고 살아 있는 거야. 5분 살았다…”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줘서 고마워. 또 사랑받는 방법도….”

그 사람은 나에게서 사랑을 배웠대. 난 그냥 내 마음 가는 대로 그 사람한테 했을 뿐인데.

여자친구를 가진 것을 감사해요. 계산없이 사랑하고…”

‘둘 중 하나가 더 사랑하게 되면…’ 제발 그게 내가 아니라는 걸…’

한줄평 : 계산없이 사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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