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 모바일 데이터 100기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평균 17기가밖에 사용하지 않고 어머니는 데이터가 거의 없는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밖에서는 전혀 인터넷을 켜지 않습니다. 혹시 요금 폭탄을 맞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인데요. 같은 통신사라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지만 과정이 복잡하거나 최대 2GB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상관없는 선물 기능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런 상황이 다른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 기기의 와이파이와 데이터를 모두 끈 상태에서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테더링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더링을 해주는 기기에서 설정 ▶ Bluetooth ▶ 개인용 핫스팟 ▶ 다른 사람의 접속 허가를 유효하게 해주세요. 이때 활성화하면 모바일 핫스팟도 함께 켜지므로 반드시 아래에 비밀번호를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내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가 연결되니 비밀번호 설정을 꼭 잊지 마세요!테더링은 저와 당신의 모바일 핫스팟은 저와 당신들이에요.

▲. 와이파이, 블루투스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 갤럭시의 빨리 설정에 들어가는 방법.




▲. 한번 등록한 기기는 다음 회부터 검색하지 않고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등록되어 있습니다.이제 테더링으로 두 개의 스마트 디바이스가 연결되었습니다. 정말 간편하죠? 갤럭시가 아이폰 테더링을 받은 상태인데요. 이제 연결되서 갤럭시에서 와이파이와 데이터를 모두 Off해줬어요. 그리고 제 네이버 앱에서 ‘@공감’ 제 닉네임을 검색해봤습니다. 아주 잘 되네요. 이후 한번 등록해둔 기기는 다음부터 블루투스로 검색하는 과정 없이 ‘등록된 디바이스’로 남아있습니다. 누가 연결을 해제했느냐에 따라 다음 연결에서 바로 연결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 등록은 되어있지만 상대방이 허락해주셔야합니다.만약 테더링 데이터를 수신자만 접속을 해제했다면 다음 이용 시 다시 접속해 주세요.발신인이 연결을 해제한 경우에는 수신인이 다시 연결을 시도해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테더링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람은 계속 수신자의 Bluetooth 연결을 해제하지 않으면 수신자가 다음 번에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제가 사용하는 KT LTE 기준으로 요금을 설명하자면 KT 데이터 무제한은 테더링 데이터가 50GB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50GB 테더링 데이터가 모두 소진되면 자동 차단되며, 데이터ON 비디오 월 69,000원 요금제의 경우 기본 데이터 100GB 모두를 테더링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핫스팟과 테더링으로만 보면 완전 무제한 요금제보다 데이터 100GB를 받는 요금제가 유리합니다. SKT, LGU+ 같은 경우는 또 다른 정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통신사에 문의해보는게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