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
나는 거짓말쟁이다.못생기고 지저분한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어도 모른척 하거나 적당히 기분나쁘게 한다.
하지만 저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렸습니다…
오늘도 나는 인기인이라서 길을 가다가 불량배에게 헌팅당했다.
얘 맛있는 거 사줄게.”
아, 죄송합니다. 배불러서…”
그런데 코가 길어지면서 불량배는 화를 냈다.
‘싫어. 더럽지? 그냥 꺼줬으면 좋겠지? 죽는다?
아니요.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거든요. 아저씨 싫어하지 않아요! 오늘 약속이 있어서… 그럼 이만…”
그리고 다시 코가 길어져서 나는 도망쳤다.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려서 전 항상 도망가거든요…
거짓 없는 진실 세상은 좋지만 선의의 거짓 없는 세상은 과연 옳은가.